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설악의 봄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0. 4. 12. 23:06
2010/4/11-4/12
짧은 시간이지만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다.
연로하신 친정어머니 말씀이
"오늘은 춘천가서 막국수 먹고
내일은 강릉가서 회먹자" 를 날마다 노래하신다.
서울-춘천-강릉----한발짝으로 넘나든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다.
누구보다도 사리에 밝으신 분이었는데 90 이라는 세월은 어쩔수 없나보다.
아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바로 떠나서 속초를 갔다
길이 어찌나 좋고 잘 뚫려 있던지 2시간에 속초까지 도착할 수가 있었다.
(올림픽대로- 춘천고속도로-동 홍천-인제-한계령-속초까지 직진 또 직진뿐이다)
지난주 춘천가서 이모님 댁에 다녀왔으니
춘천가서 막국수 먹고 속초가서 회먹고 온 셈이다.
가평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외옹치 항에서 이른 저녁으로 회를 먹는다.
넉넉한 주인사장님이 회를 얼마나 많이 주셨던지 매운탕은 쌓달라고 해서 아침에 억는다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못해서 회를 다 먹은 다음에야 생각이 났다.
본관 건물은 어디가고 입구만 있을까?
예약 없이가서 70,000원에 하루를 묵는다.
4/12
신흥사입구
눈 쌓인 설악산은 많이 추웠다
너무 추워 아빠의 윗옷으로 치마 처럼 입은 손녀
신흥사의 이곳저곳
권금성
낙산 해수욕장을 지나면서
아빠와 딸
파도가 꽤 높은 날이다
4/16일 석촌호수
모니터에서 1.5미터 떨어져서 검사 해 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