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옮겨온 글

당신이 있어서 참 좋아요 /풀꽃 한명희 방명록에 주신 시 입니다.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9. 9. 25. 12:59
당신이 있어서 참 좋아요 /풀꽃 한명희
살면서 삶이 고단할때
당신의 마음에 기대어서 참 좋아요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진정 가슴으로 다가와
나를 토닥여 주는 당신에게
나도 모르게 의지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젠 한시도 당신을 떠나 
살수 없음을 알기에
행복을 가르처준 이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 가고 있어요
정말 당신이 내게 가르처준 것들
참 많아요
오늘도 오뚜기처럼 일어나 
해맑은 미소 잃지 않고
당신을 바라보며
지혜로운 자가 되어 
고단한 삶 이겨 냅니다
당신~정말 고마운 일이죠
당신과 나 살아가면서 
숨을 고르게 쉬며
내 목숨만큼 사랑하는 당신과
작은 웃음 마주하며
삶의 의미를 아는 
진정 아름다운 자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