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195

젊어보인다는 말

젊어 보인다는 말에 나 자신을 속인다. 이가 시원치 않아 천호동 최규환 치과를 간다 2호선을 타고 잠실에서 내려 한참을 걷고 환승 8호선으로 갈아타고 천호역에서 5번 출구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문이 닫히려는 순간 계단으로 올라가려던 할아버지가 뛰어(그냥 빠른 걷기 시늉)와 타신다. 그리고 몇초 . . . . 묻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젊어보인다고 합니다" "70 중반 뜸 돼 보인다나 . . ." "팔팔하게 살아야지" ...... 아무도 대꾸를 안 한다. "아 그러셔요? 지금 몇이신데요?" "팔팔이라고 했잖아요!" "아! 그러시군요...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각자 제 갈길을 가고 있다. 단 몇 초 사이의 대화는 아무 의미가 없이 나는 어떤가? 젊어 보인다는 소리에 그냥 좋아라 나이 자랑한 적은 ..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간증) ㅡ 카톡에서 옮겨온 글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 Born Again 학위 경기 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후 4개월만에 고교과정을 통과하고, 서울대 물리학과에 차석으로 입학,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 없이 박사 과정을 6개월 만에 통과, 24살에 플로리다 대 최연소 교수가 되어 학생들보다 나이가 “어린 꼬마 교수”로 불린 분이 있습니다. 학자들 사이에 최고권위의 상징인 한림원 회원과 국제 원자력상 수상했고, 국제원자력기구 의장과 과학기술처장관을 2번이나 지냈지만 ‘복음의 대사’가 된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기며 살고 있는 그 분.. 바로 정근모 박사입니다. 그는 신부전증으로 고통 당하는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였습니다. 아들의 병간호에 지친 그..

3가지 이야기입니다. 하나 더

카톡에 떠도는 이야기 를 옮겨 왔습니다 3가지 이야기입니다. 1. 삶의 방정식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고깃집에 갔다. "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로 주시오.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찡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이때 찬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 주인 아줌마가 다가오며 던진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아이고 회장님. 이놈의 소가 운동을 안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초대 받은 손님은 한술 더 떳다. "아줌마! 괜찮습니다. 우리가 먹고 운동 할께요."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은 누구나 다르고 차이가 있다. 그 모든 것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인간이기에 마음..

늙어도 주책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 . . .

자주 만나는 초등학교 친구가 자꾸 깜빡 깜빡 한단다. 검사를 했더니 알츠하이머 시초라는 진단을 받고 많이 우울해 한다 '병원 약 꼭꼭 챙겨 먹고 가는 그날 까지 건강하자'를 다짐 했지만 그 친구는 약을 잘 안먹었단다. '내가 왜????' 라는 생각 때문에 . . . 이제 이런 병을 생각해야하는 나이인게 나도 우울하다. 정신 차리자. 다짐하며 치과를 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