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설교/여러 목사님 설교 말씀

2005.01.28 <쓴말에 대한 크리스천 투데이에 실린 꼬리글 입니다>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8. 1. 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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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4 09:16
[김근영 기자]광성교회, 시련의 계절 언제까지
위기사에 대한 독자의견에 대한 꼬리글 입니다

이 글에 대한 독자의 의견입니다

번호: 2 광성교회의 시련

-------------꼬리글-------------------------------------------------------------------------
바로보는자 [지우기] [2005-01-28 13:16:22] 찬성 : 0 반대 : 1
매일 철야기도회는 주님의 은혜를사모하며 모이는 예배가 맞습니다,오셔서 이런사태가 오기까지 사태를 정확히 아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왜 매일밤 부르짖을수 밖에 없는지...오직 모든일에 공평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의뢰하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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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세요 [지우기] [2005-01-28 13:13:53] 찬성 : 0 반대 : 1
광성교인으로서 이렇게 한국교회 문제를 일으킨것 사죄드립니다. 기자님이 왔던 것처럼 광성교회 철야에 한번 와보세요. 그럼 확실하게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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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광성교인 [지우기] [2005-01-28 13:11:56] 찬성 : 0 반대 : 1
최근의 예배시간의 설교는 전혀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정치적 의도를 깔고 얘기하는 것이 우둔한 제 눈에도 보이더군요 그런식의 설교가 이어진 것이 벌써 일년 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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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인 [지우기] [2005-01-28 12:29:45] 찬성 : 1 반대 : 0
단지 수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교회가 어려운 중인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예배와 말씀에 '은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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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인 [지우기] [2005-01-28 12:29:42] 찬성 : 0 반대 : 0
단지 수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교회가 어려운 중인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예배와 말씀에 '은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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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인 [지우기] [2005-01-28 12:28:52] 찬성 : 1 반대 : 0
쓴말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교회 주일 예배에 한 번만 와 보시고 이야기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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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 [지우기] [2005-01-25 14:49:51] 찬성 : 1 반대 : 3
한국교회의 고질병 중에 하나가 뭔줄 압니까. 교회에 성도수만 많으면 부흥하고 은혜로운 줄로 착각한다는 겁니다. 교회 사람수만 많으면 뭐합니까? 안이 곪아 썩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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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지우기] [2005-01-25 14:42:06] 찬성 : 1 반대 : 3
교회가 난리쳐도 성도가 많이 오는게 능사가 아니죠. 교회가 난리친다는 것 자체가 문제죠.. 그건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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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말 [지우기] [2005-01-25 12:54:54] 찬성 : 4 반대 : 3
주일 예배시간에 와 보세요. 그렇게 난리를 처도 예배 보러 모여드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지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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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꼬리글을 단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합니까?

교인수가 적음을 자랑 하라는건지 은혜로움을 자랑 하라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교인수가 적음을 자랑 할라 치면
40,000성도를 외치던 은퇴목사님은 은혜와는 거리가 먼분이고

은혜 충만을 이야기 할라치면 40,000성도가 은혜와 상관이 없으니 40,000에 속해있던 자칭 기드온 용사는 은혜를 받지 못한 분들 이라는 주장이 성립되고

누가 설명 해줄분 있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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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 (제가 자유롭게 글올릭1950번에 쓴 말로 올렸던 글 입니다.)
번호: 2 광성교회의 시련

김근영 기자님 !
옛부터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쟎아요
쓴소리 좀 할께요
지하에 내려 가서 보셨다니 저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아시겠네요.
어떤 분이 지하가 은혜로운 자들의 모임이라고 했는지 구분이 안갑니다.
그리고
21일 밤만 모이는게 아니구 매일밤 모인다는것 잘 아시면서 처음 안것 처럼 쓰셨네요.

당회장실 부수고
담임목사 사모와 여자 장로님 머리채를 끄들고 개끌듯 했다는 사실도 모른다는 말 하지 마세요.
문을 부수는 한시간 동안 그안에 갇혀있던 위와 같이 당한 두분의 공포는 생각 해 보셨나요?

그래도 지하 사람들이 은혜로운 사람들 이라 하실텐가요?
나는 기사를 쓴 김 근영 기자님의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요지음 사람들은 이만큼 말하면 저만큼 알아 듣거든요.
세상의 비난을 택시 아저씨로 비유했고 지하 사람들에대한 응원을 은근 슬적 은혜로운자로 비유 했지만
기자님은 어떤 비유의 말로 표현되기 바라시나요?

크리스천 투데이의
(마5;37) "예 할때 예 하고 아니오 할때 아니오 하라"라는 말씀을 참 좋아 하거든요.
적어도 이런 말씀을 슬로건으로 내건 크리스천 투데이는 바른 말을 쓸거라 믿었는데----?
이왕이면 교회의 속 사정을 세세히 캐 보시고 정말 은퇴 목사를 죽기 살기로 지지 하는 사람이 몇명쯤되고 왜 벗어나지 못하고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서 기사로 쓰셨으면---

은퇴 목사를 반대 하는 교인수는 얼마이고 반대 하는 이유를

은퇴 목사님은
나는 모르는 일이다. 내가 언제 달라고 했냐? 하면서 어떤 채널을 통하여 변명만하고
자신이 세운 담임 목사를 비아냥 거리며, 말리기는커녕 부추기기만 하는 이유는?

지하사람들을 기드온의 300용사요 이는 '순교'다라고 부추김도 --
어찌 일일히 다 댈수 있겠습니까?
은퇴 목사님이 정말 왜 이러는지 기자님은 모르시나요?

기자님 이상하지 않으세요.
---7000 명이 넘는 교인들이 은퇴목사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는것---
---은퇴 목사는 왜 교회운영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지-------------
---영신 학교는 누구의 소유인지-----------------------------
---http://www.ikwangsung.or.kr/---자유롭게 글 올리기1937번을 읽어 보심도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은퇴목사님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가 조금은 나와 있네요

감정 싸움은 광성 사태가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을 잊게하는 소모전에 불과하지요
그래서 시빗거리를 만들고 이쪽을 화나게 만들려고 하는 저들인데
기자님들이 사태의 주변만 돌면 되겠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로 보는 눈
바로 듣는 귀를 가진
기자님들만 있는 크리스천 투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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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영 기자]광성교회, 시련의 계절 언제까지

김근영 기자 gykim@chtoday.co.kr | 김근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05.01.24 12:12
21일 오후11시, 광성교회 현장에서 느닷없이 호출이 왔다. 밤늦은 시각에 예배당 앞에 차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운이 감돈다는 말에 택시를 부르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발걸음은 무거웠다.

성도수 8천여명에 이르는 대형교회가 사분오열된다는 말은 이미 교계로 널리 퍼진지 오래다. 당회장과 원로목사간에 기득권 갈등이 성도들에게까지 확산돼 현재 당회장 지지파와 반대파의 극단으로 치닫았다.

당회장실을 폐쇄하자 철문이 부서지고 당회장 설교를 방해하자 예배당에는 급기야 용역업체가 파수꾼 역할을 맡게 됐다. 원로목사의 정치적인 사주였다는 의혹이 있는가하면 다른 한 측에선 사리분별 못하는 어리석은 성도들이 문제라는 지적까지 진단도 다양하다.

택시안에서도 그 대화는 계속됐다. 동행한 사진기자와의 대화를 살피던 운전기사도 '요즘 TV에 나오는 그 교회가 맞냐'며 한마디 거든다. 말수가 줄어든다. 교회도 세상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식의 푸념이 나오진 않을지 초조하기까지하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체험담이 있다며 간증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졸음에 갓길로 향하는 자신의 차를 발견했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주행했을 길목에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한 상태였고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비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간증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간증이 교회를 다니고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위하는 교회앞에 다다랐다. 그로부터 10분뒤, 지하예배실에서는 무려 2시간이 넘는 간증집회가 이어졌다. 간증 사회자는 "(광성교회)은혜로운 분들이 왜 여기(당회장 반대측)에만 다 몰려있느냐고 당회장이 말한적도 있다"며 참석자들을 치하하기까지 했다.

광성교회 사태는 이미 공중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다.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이있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교회 내부에는 최소한의 책임있는 목소리는 없이 심판관들만이 들어차 혈안이 되어있진 않은가.

이날 새벽 1시경까지 몰려든 성도수만 8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서로를 물고 뜯는 정죄의 틈바구니속에 갓길로 인도하시는 은혜가 깃들 자리는 남겨두었나, 광성교회는 자문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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