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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심판하시는 날 성도들에게 사랑만 남기를..."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8. 9. 1. 13:27

문이라고 생긴것은
남김없이 막아버리고,

교회 마당까지 막고 사람하나 겨우 들어갈 만큼 열어서
내 편인가 네편인가 판가름하는 표 검사를 하고 들여 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창살을 만들어
스스로 가두어 버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울타리 담장을 모두 없애서 예전 처럼 아름다운 만납의 광장으로 만들어 놔도(8월8일 이전교회모습)
누구 한사람도 넘어 들어가지 않을 텐데
많이 힘든가 봅니다.

 

멋보르고 새벽 같이 달려와서 용역들이 입는 조끼를 입었던 전도사님(?)들이 어떻게 했다는 둥

그 와중에도  열린 부흥회 강사가 어찌 했다는 후일담

난무하는 말들은 제쳐 두고라도

 

이웃이 부끄럽고
믿지 않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이미 믿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어 머리들기 어렵고
전도의 길이 막히는게 분하고....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심판하실때
나를 탈탈 털어서 남는것이
"사랑"            이어야지

"건물"            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그 말씀을 가슴에 새깁니다.

 

 

노컷 뉴스 사진 입니다,-

 

 울타리는 이렇게 모두 막혔습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담았습니다. 

  

 이곳은 교회버스4대가 주차하던 주차장인데 왼쪽 흰색 벽 건물이 3교육관--

오른쪽 붉은 벽돌건물이 광성하늘빛 학교.

 마주보이는 건물이 1교육관 입니다.

 

 

 철 가림 막 사이 안쪽에 천막이 있고 좁은 문이 있습니다-

본당으로 들어가는 곳을 그리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꽃과 나무와 가로등과 벤치로

예쁘게 꾸며젔던 <온 동네와, 오가는 사람들의 만납의 광장 역활을 하던>아름다운 곳이었었습니다

 

천호 전철역 9번 출구로 나오면 삼성건물이 있고 바로 본당 건물 문이 있는데

모두 지나처서 주차장 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아 저기 어린이를 데리고 잘못 들어갔다 나오는 성도도 보이는군요.

 

 

 

 

 

주차장이 문이 된 곳을 미어지게 들어가는 성도들 입니다

1부 예배에 1000여 명에서 ~ 1800여명이 4부까지 예배를 드리고

청년 예배는 열린 예배로 따로 드립니다.

 

교육관 교실은 이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 모자람으로 1교육관 4층에서 예배드리고

1~3층까지와 3교육관 1층에서는 영상 예배를 드리지만 불평하는 성도는 한 사람도 없이 싱글벙글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하시는 날

나의 모든 행위를 남김없이 털었을때 저 건물이 아니라

 사랑만 남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