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냇가에나 산에 가는 기회가 있을때
발길에 채이는돌 ,
물속에 보이는 돌,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을 주워 모았다.
여러번 이사를 하는 동안 돌은 없어지고 좌대만 남은 것도 있고
돌은 있는데 좌대가 없는 것도 있어서
마음 먹고 정리를 해 본다.
그냥 조약 돌 이거나
버려진 돌들이지만 내 나름대로 이름을 붙이기도 했었다.
생각하는 사람
천사의 노래
꽃돌
겨울 나무
관통석-새의 눈
삼봉 폭포
평원석
기도
복주버니 -누군가 버린돌을 다시주웠답니다
길에서 주은 오석들 민둥산
양 권사님이 주신 사자상
화산탄--시내산
책꽂이 위에 놓여 있는 돌들
옥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차지하고있는 돌 들
정리 하다보니 잃어버린게 더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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