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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인식표 검정콩 다이어트` 해볼까?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9. 4. 5. 22:29


야구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검정콩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정콩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밭의 고기’라 불리는 검정콩은 건강식으로 또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그 옛날 궁녀들도 살을 빼는 데 검정콩을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몇 년 전부터는 검정콩을 이용한 음료들도 출시되고 있다.
검정콩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만인 사람에 좋은 이유다.
게다가 내장을 강화하는 작용과 함께 이뇨, 해독, 변비 해소 작용까지 있다.
인제의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검정콩은 영양학적으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적당하다”며 “포만감을 줘 배고픔을 덜 느끼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검정콩 다이어트, 쥐 실험으로 효과 입증
지난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 팀은 검정콩의 다이어트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고지방 음식을 먹인 그룹 △고지방 음식에 검정콩 분말을 10% 섞어 먹인 그룹 △고지방 음식에 검정콩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섞어 먹인 그룹 △저지방 음식만 먹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30일 뒤 각 그룹의 몸무게를 확인한 결과, 고지방 음식만 먹은 쥐들은 체중이 평균 287.5g으로 늘었다.
그러나 고지방 음식에 검정콩 분말 10%를 추가해 먹인 쥐는 평균 254.4g로 살이 덜 붙었다.
고지방 음식을 안토시아닌과 함께 먹은 쥐는 평균 243.6g으로 더욱 날씬했고, 저지방 음식만 먹은 쥐의 평균 체중 240.3g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한 복부 비만 정도를 알려주는 신장 주변의 지방 무게도 고지방 음식만 먹인 쥐는 1.5g, 검정콩 분말과 함께 고지방 음식을 먹인 쥐는 1.3g, 안토시아닌을 함께 먹은 쥐는 1.1g, 저지방 음식만 먹인 쥐는 1.0g으로 각각 나타났다.
박 교수는 “검정콩에 암 발생이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됐지만 비만 억제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음식과 함께 검정콩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정콩 다이어트 이렇게
검정콩 다이어트에 대한 책도 나와 있다.
다음은 ‘다이어트 건강 혁명’(동방미디어)에 나오는 검정콩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 방법으로 넉 달에 51kg을 뺐다고 소개했다.
△검정콩과 검정깨를 반반씩 섞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볶아 미숫가루로 만든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1주일은 이 미숫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 아침식사를 대신해 먹는다.
△2주째에는 아침식사에 먹어주고, 점심은 미숫가루를 마신 뒤 평소 식사의 절반 양만 먹는다.
△3주째에는 아침과 점심식사를 전부 미숫가루로 먹고 저녁은 평소대로 식사를
한다.


정은지 기자(jej@kormedi.com)

 

 

출처 : 전문 요리팁
글쓴이 : 코메디닷컴 원글보기
메모 :
김인식 야구 감독의 건강 비결, 검정콩의 또다른 효과
  • 글쓴이: 올리브
  • 조회수 : 2387
  • 09.03.28 16:01
http://cafe.daum.net/tantraforlove/EQaK/28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틈만 나면 검정콩을 먹는 김감독 때문에 선동렬,김성근 감독 역시 검정콩 애호가가 될 정도다.

 

우연히 읽은 기사(출처: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8353_2892.html )에 즐겨먹는 검정콩에 관한 내용이 있어 반가웠다.

서목태 즉 쥐눈이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검정콩에는 레시틴과 단백질,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되어 뇌와 혈관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인식 감독이 검정콩을 즐겨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밖에도 검정콩은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휴식, 저장, 기억, 응축, 원기, 정력 등의 개념으로 이해되는 수(水)에너지에 해당하는 음식이다.

노화와도 관련이 있는 수(水)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검정콩과 수(水)에너지>

 

수(水)에너지는 우리 몸에서 신장, 곧 콩팥에 배속 된다.  동양 의학에서 신장의 개념은 소변을 걸러내는 해부학적 신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水)에너지 개념으로 포괄 할 수 있는 다른 기관들까지 보다 넓은 의미로 이해한다.

수(水)에너지는 또 우리 자연속의 많은 현상과 질서를 유추해 볼 때 씨앗과 견줄 수 있다.

콩팥의 모양이 씨앗과 비슷한 것은 재미있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

콩팥이란 말이 콩처럼 팥처럼 생겼다고 해서 콩팥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콩과 팥이 곧 씨앗의 형태인 것이다. 생긴 모양이 강낭콩 모양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 장부 중에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다. 가장 기본이 되고 토대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동양에서는 이런 오행 개념을 한의학 같은 건강 개념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고, 다른 많은 동양 학문에서도 활용하였다.

넓은 뜻으로 보면, 수(水)에너지는 기본적으로 휴식, 저장, 기억, 응축, 원기, 정력 등의 개념으로 이해한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씨앗은 정액, 정자를 말한다.

그리고 식물에 있어서도 씨앗이라는 것은 자기 생(生)의 에센스를, 유전자 정보를 기억하여 저장해서 다음 생에 전해주기 위해서 최대한 응축해서 그 에너지를 모아서 휴식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그 역할이다.  그런 의미가 수(水)에너지에 있다.

 

우리 몸에서 그 역할을 하는 장기가 콩팥이다.  색깔은 검은 색에 배속되며  방위는 북쪽이고, 기운은 차가운 기운이며  감정으로는 공포의 감정이다.

그리고 계절에선 겨울에 해당하고, 몸에 있어서는 뼈와 골수에 해당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중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쥐눈이콩, 오상(五常) 중에서는 지혜에 해당한다.

 

그래서 참고해 볼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찾아보자.

이 콩팥 기운은 근원을 의미하므로  원기, 정력과 관계있다. 한국의 남자 분들이 정력제를 많이 찾는데, 이를 보신제다 하고 대개 부른다.  몸 신(身)자 써서 보신이라고도 하지만 이 콩팥을 보호한다고 해서 콩팥 신(腎)자 써서 보신이기도 하다.

근데 그런 것들이 주로 검은색 음식이 많은 게 사실이다. 검은 장어니 검은 깨니, 검은 콩이니 이런 것이 남자 정력에 좋다더라, 이런 얘기가 있는 것도 그 기운이 수(水) 에너지, 즉 콩팥의 기운으로 잘 가기 때문인 것이다.

 

 

 

 

정력이라는 것은 성적인 에너지, 스테미너라는 의미도 있지만 꼭 그런 것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일에 정력적인 것을 말한다. 근원적 원기가 튼실한 것이다.

옛말에  "아침에 발기가 안 되는 사람에겐 돈도 꿔주지 마라"  이런 말도 성적인 에너지가 왕성한 사람에게는 뱃심과 배짱과 저력과 힘있게 밀어붙이는 원기 에너지가 있다는 경험에 의한 것이고, 그렇지 못해서 늘 소심하고 조마조마 한 사람이 사업에 성공할 확률이 적은 걸 유추해서 나온 말이다.

나중에 한의학에서 보면, 모든 오행의 요소가 다 중요하지만 '근원적인 에너지가 튼실하면 만사가 좋지 않겠냐' 해서 한의학에서도 이 기운을 특히 중시하는 학파(學派)가 있다.

 

그리고 그 기운은 차가운 기운인데 다음 해 심을 씨앗으로 쓰는 씨 나락(볍씨)의 경우, 보관할 때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다음해 곡식이 잘 여문다고 한다. 또 실제로 백합을 키우는 분들에 의하면 백합 구근(球根)을 냉동실에다 아주 잘 얼려두면 훨씬 많은 수확을 한다고 한다. 겨울이 추워야 그 다음해에 풍년이 드는 이치도 같은 뜻이리라.

수(水) 에너지는 응축의 에너지이기도 하므로 강하게 응축 할수록  그다음에 그만큼 더 강하게 발생하는 이치가 스프링에서도 있지 않은가?

 

씨앗은 차가워야 된다. 그래서 예전에 어른들이 “사내아이 불알은 얼려서 키워라 ” 하는 지혜가 나온 것이다.

실제로 남성 기관 중에 고환이 체외로 안 나오고 복강 내에 들어가 있으면 빨리 수술해 줘야 한다. 최소한 1도 이상이 낮아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자가 이상해진다. 죽거나 불구이거나 수가 적어지거나 한다.

7~8년 전에 TV에서 조사한걸 보니까 , 대개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 중에서 운전기사 분들이 다리를 붙이고 늘 고환이 따뜻해지기 쉬운 자세로 일하기 때문에 정자상태가 좀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검사했는데  확실히 운전기사 그룹이 좀 안 좋게 나왔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더 안 좋은 그룹이 나왔는데 젊은 남자 대학생이었다.

공통적으로 꽉 낀 삼각팬티와 꽉 낀 청바지를 입는 젊은 그룹이 오히려 40대인 운전기사 분들보다 더 안 좋았다. 남성 불임의 약 40%가 남성이 원인이고 이 추세는 증가하고 있다. 이건 우리의 의복습관도 바뀌어야 하고 그것이 왜 그런 의미가 있는가가 전달될 필요가 있다.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정력이 약해지기도 하는 것이다.

정력이 좋아지고 싶으면 오늘부터 통풍이 잘 되는 속옷으로 바꿔 입기 바란다.

 

그리고 감정으로는 공포와 관련이 된다.

“너무 무서워 불알이 확 오그라들었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 공포에 접하면 콩팥도 병리학적으로 이렇게 오그라드는 기운이 생긴다. 그래서 후천적으로라도 공포의 상황을 많이 겪으면 우리 오장육부 중에 손상을 가장 먼저 많이 받는 게 콩팥이다. 또 거꾸로 콩팥이 안 좋은 사람은 잘 무서워한다. 

내가 7년 전에 미국 듀크(DUKE)의과 대학에 1년 가 있을 때 미국 정신과 의사가 정신병자 중 유난히 구석에 쳐 박혀 괜히 무서워하는 환자를 , 수(水) 경락의 오행 속성 중 수(水)에 해당하는 경혈에 침을 놓으니 훨씬 좋더라는 발표를 들은 적이 있다 .

 

서양에서도 이제는 이런 개념을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주변에 누가 자꾸 무서워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잘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은 콩팥이 약하다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다.

 

계절은 겨울에 해당한다. 씨앗을 저장하는 때도 주로 겨울이다. 그리고 우리 몸의 가장 속에 있는 것의 병과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의 가장 속에 있는 것이 뼈이다.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뼈이므로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도 먼저 뼈대부터 세우는 것이다 .

또 더 속에 있는 것을 따져 보면 뼈 속에 있는 골수, 뇌수도 있다. 뇌수도 수(水)에 해당한다. 그래서 저장 기억과 연관이 된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 콩팥기운을 튼실하게 해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그리고 치매 같은 경우도 구조적인 이상이 있기 전에 주로 뇌수의 양이 쪼그라든다는 것이니 이런 수(水)에너지 기능을 돕는 한약이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력제라고 하는 개념을 넣어주면 치매의 경향이 좋아지는 경향이 많이 있다.

또 우울증, 신경증 등 뇌 호르몬 분비물질 등의 부조화의 원인의 경우도 많은 경우 성(性) 에너지의 문제로 보는데 이런 수(水)에너지 개념의 한약이나 음식이 도움 된다.

성(性)에너지가 우리의 근원에너지인 까닭이다. 그래서 자위행위를 어린 학생들이 많이 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뼈의 성장도 느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 중에 쥐눈이 콩이 있는데, 까맣고 쥐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눈이 콩이다.

한자로는 서목태(鼠目太)라고 한다 . 쥐 서(鼠)자, 눈 목(目)자, 콩 태(太)자이다. 근데 이 까만 쥐눈이 콩이 어디에 좋다더라 해서 곡물 가게에 가 보니, 검은 콩 중에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큰 게 좋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 할 수 있겠는데, 수 에너지의 특성은 응축이 강한 것일수록 수 에너지의 특성이 강한 것이다.  그래서 작고 딴딴한 까만색이 훨씬 수 에너지가 강한 것이다.

크고 약간 물렁물렁한 것 보다는 작고 딴딴하게 응축된 콩을 고르기 바란다.

.

우리가 생긴 모습에서 그 사람의 기운의 구조와 성향 패턴을 이해할 수 있는 관상에서도  ‘점칠지안(点漆之眼)이다' 는 표현이 있는데, 옻칠 같은 까만 색으로 점을 찍어 놓은 듯한 작고 응축력이 강한 눈을 말한다.

눈 중에서도 가장 지혜로운 눈으로 이 점칠지안을 최고로 치는 것도 수 에너지가 지혜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요사이는 쌍꺼풀 수술은 모두 다 해야만 하는 수술이 되고 말았지만, 꼭 필요한 불가피 한 사람이 아니고는 다시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눈동자는 수 에너지의 진수가 나타나는 것이어서 지혜의 상징이고, 지혜의 물길은 유장(悠長)하게 깊고 길어야 좋은 것인데, 너무 눈동자를 일부러 드러내는 것은 깊은 특성 때문에 적당히만 드러내야 할 보석을 너무 천박하게 드러내서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동양에선 본다.

 

이런 수 에너지가 많은 사람의 특징은 잠이 많은 편이다.  수 에너지가 휴식을 담당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지식과 지혜가 저장되지만, 막상 실천의 문제에 있어서는 잘 안 움직이는 특징도 또 있다. 

 

우리가 늙는다는 것을 동양에선 수 에너지의 고갈로 본다. 쪼글쪼글해지는 노인에겐 수 에너지, 즉 정(精)이 부족 한 것이다.

그래서 이 정(精)을 잘 관리한 노인은 젊은이 못지않은 기력으로 노익장(老益壯)을 과시 할 수 있는 것이며, 반면에 이 정(精)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50살도 되지 않았는데도 전혀 생기를 못내는 장년도 많은 것이다. 

이런 이유로 성도인술은 노년에도 기력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양생법이 되기도 한다.

 

물론 욕심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연과 벗 되어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또 이 수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는 성생활에서 침실을 꾸밀 때 고요하고, 좀 어둡고 차분하게 하는 톤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검은색 속옷도 그대를 섹시하게 보이게 하는 연출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은연중에 그대의 정수(精水)가 은은히 차올라올 것이다.

 

출처 : 한의학박사 이재형의 '성스러운 성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