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성교회사건
몇번이나 글을 올렸지만
마음은 항상 착잡하였고 부끄러웠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이런 일들을 서슴치 않는다는
비난도 질책도 비아냥거림도 있지만 용기를 내서 썼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일이
목사님들이 노조에 가입해서 노조 목사님이 되고
천막을 치고 농성하던일이 잊혀지질 안는다. -목사님들이 노조라니??????????
긴급 호출(모임)이 있을때 마다 철렁 내려 앉는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던 일이 수 없었고
소화탄을 뒤집어 써서 눈물 콧물을 흘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 몇날을 감아도 부드러워지지 않고
목이 잠겨 말을 할 수 없는 일들이 . . . . .
콘테이너를 2층 탑으로 쌓아 교회를 봉쇠하고
돌 팔매질로 머리가 깨지고 눈을 맞아 실명 위기에 있던 일들,
예배중에 몰려들어 이를 막으려던 사람들과 충돌하여 몸을 상하던 일들이,
담임 목사님 방에 처들어가서 사모님과, 함께 있던 여자 장로님 두분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끌고다니던 일들,
예배처소의 문을 박살 낸 일,
수백명의 용역들들 데리고 들어와 새벽 기도하던 사람들을 내쫓고
펜스로 울타리를 치고 (현재도 있음) 보초를 세워서 못들어가게 하던일,
갑자기쫒겨나 주차장에서 천막을 치고 무더운 8월 비지땀을 흘리며 예배를 드리던일
그런데 왜 그리 행복하던지.. . . .
----주차장도 상황을 안 용역들이 내어줬다고 한다..-----
쫒겨 날 수 없다, 본당으로 들어가자를 외치며 싸우다
경찰의 중재로 겨우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던일,
일일히 열거 할 수 없는 수 많은 사건들의 종지부를 찍던
5월 27일 10시 대법원 판결.
1심과 2심(고등법원)에서 졌기에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에만 전념하기를 몇날 며칠 수로 셀 수 없는 날들
하나님은 우리의 교만을 꺾으시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겼을때
우리에게 손을 들어 주셨다.
99% 이김을 자신하더니
100% 인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셨다.
대 법원 판결에서 이긴것이다.
지난 날의 설움이 몰려와 바자회(25-27)를 하던 모든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며
조용히 기뻐 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눈으로 보는 하루 였던것이다.
아마 세상 싸움이면 죽고 사는 일도 일어났을 것이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모든걸 내려놓았을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끼친 민폐를 갚을 길이 열렸다
천천히 정리하면서 모두를 끌어 안는 광성교회이기를 바란다.
광성교회 문제가 판례가되어
교회를 세습하려는 원로 목사님들도 생각을 바르게 했으면 좋겠다
교회가 마치 사유 재산인양 마음대로 하려는 분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외면 할지라도
직면하는 판례에는 귀를 기우리지 않을까???????????
------------------법무팀에서 올린 대법원 판결문-------------------------
할렐루야!
7년을 끌어왔던 명도청구 및 공탁금출급권확인소송이 오늘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습니다.
1. 공탁금출급권확인
사건번호 : 대법원 2009다67658
사건번호 2009다67658 사건명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성교회(통합교단 서울동남노회) 피 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성교회(합동측 서북노회)
재판부 민사2부(자) (전화:02-3480-1340,1343)
접수일 2009.08.31 종국결과 2010.05.27 파기환송
2. 명도청구
사건번호 : 대법원 2009다67665
사건번호 2009다67665 사건명 명도청구
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성교회(통합교단 서울동남노회 소속) 피 고 이성곤 외 12명
재판부 민사2부(자) (전화:02-3480-1340,1343)
접수일 2009.08.31 종국결과 2010.05.27 파기환송(일부)
안타깝게도 목사님들을 통합측에서 제명한 건은 해결 받지 못했습니다.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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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들은 너희 때문이라며 이유를 대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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