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음2 님의.. "동유럽.발칸(32)밤베르크/대성당.구궁전.신궁전" 입니다~!
동유럽.발칸(32)밤베르크/대성당.구궁전.신궁전
고성가도의 아름다운 도시, 밤베르크
뉘른베르크에서 북쪽으로 63km,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150km 지점에
위치한 밤베르크는 고성가도(古城街道)의 중심도시로 레그니츠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독일 동남부의 도시다.
지리적 여건으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밤베르크에는 옛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밤베르크 시가지는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유럽건축사의 살아있는 화집(畵集)'이라는 칭송까지 얻고 있다.
1. 색벽의 고성
우리 일행이 묵은 호텔 옆에 고성이다
어제 저녁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던 중에 호수에 비친 고성의
반영이 멋졌는데 너무 어두워 카메라에 잡히지가 않아 새벽에 다리 밑까지 내려가 잡아왔다.
호수 옆에는 큰 야외 공연장도 있었고 나무 목각상도 서 있는 그래도 운치가 있어 괜찮은 곳이가보구나 했다.
언덕에는 작은 토종 밤알만한 도토리가 굴러 떨어져 말리려고 펼쳐 놓은 듯 해 그냥 돌아서려니 많이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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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그니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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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시청사
밤베르크의 중요 볼거리 중의 하나인 구시청사인데,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건물에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시청사 양 옆으로 두 개의 다리(obere,unter brucke)가 놓여 있는데 ,
이 사실은 레그니츠강을 중심으로 해서 중세 시대에 시민계급과 주교세력이 대립을 이루었는데 ,
어느 누구도 시청사의 위치에 대해 양보를 하지 않았기에 다리 중간에 구시청사를 세운 것이라고 한다.
레그니츠강변에 자리잡은 구시청사를 시작으로 밤베르크의 관광을 시작한다.
중세의 유럽풍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구시청사의 다리에서 부터 대성당과 구궁전등으로 걸어서 관광이 가능하다.
6. 다리 앞 조각상
7. 다리위에 조각상
8. 4개의 우아한 첨탑으로 둘러싸인 밤베르크 대성당
4개의 우아한 첨탑으로 둘러싸인 밤베르크 대성당으로 구시청사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의 거리이다.
성당의 일부는 박물관으로 되어있으며, 내부의 화려한 조각이 유명하다.
1004년 하인리히 2세가 만든 성당으로써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성당이며, 성당 내부에는 밤베르크 주교였던 클레멘스 2세의 무덤 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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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구궁전
구시청사에서 걸어서 5분이며,
옛 황제와 주교의 궁전으로 세워졌으며, 광장의 반대편에는 신궁전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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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구궁전 들어가는 문이다.
14. 궁전 안, 마로니에 나무가 가을빛에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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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신궁전
구시청사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1703년에 완성되었다. 주교의 궁전으로 세워졌으며, 외관상으로 보이는 테라스의 전경이 아릅답다.
수 천 송이의 장미가 있는 정원과 주변 경치가 조화를 잘 이룬다.
17. 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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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있는 정원과 담 넘어 성 미하엘 교회 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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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츠 안의 장미 정원에서 본 밤베르크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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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성 미하엘 교회
밤베르크에는 유명한 고딕 성당이 2 개 있다.
하나는 마을 내에 있는 대성당이고 다른 하나는 언덕 위에 있는 성 미하엘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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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그니츠강
밤베르크를 유유히 흐르는 레그니츠강을 지나 베니스지구와 만난다.
강변사이의 아름다운 카톨릭고도를 만날수있다. 레그니츠강을 건너는 다리에는 아름다운 동상의 조각이 서있으며,
강변을 주위로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밤베르크의 경치를 한결 높여준다.
29. 작은 베네치아 지구
도시 한가운데로 시내가 흐르고 그 양 옆과 주변에는 예쁜 집들이
흡사 미인대회 나온 듯 각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흐르는 물 옆에 아무런 공간도 남기지 않고 바로 집들을 지은 것이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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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뢰머광장
뢰머광장((Roemerplatz)에 위치하고 있는 시청사,
뢰머는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2차 대전이후 손상된 청사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원래 귀족의 저택이었던 것을 15세기 초에 시가 사들인 것으로 도시의 생성과 동시에 지어진 뢰머의 2층에는 신성 로마제국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베풀던 방, 카이저자르가 있다. 유럽 최고 권력을 자랑하던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뢰머광장앞 정의의 여신 분수 또한 유명한 관광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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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뢰머광장의 시청사
이곳은 서유럽 여행중에 들려본 곳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뢰머광장의 모습은 그래도 두번째라고 눈에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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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뢰머광장 중앙의 정의의 여신 유스티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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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역앞 우리나라에 기아의 간판이 보이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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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공항앞이다
일 시: 2009.9.20.(맑음)
국 명: 독일
코 스: 까를로비바리- 밤베르크(독일)- 구궁전.신궁전-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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