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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이 시대를 달리하며 나타난 모습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들의 목표는 한 마디로 '새로운 세계질서'이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정확히 드러내지 않으면서, 비밀 교리를 통해 교묘하게 이 세상을 정복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미국 학자가 프리메이슨 지도자들에 의해 추천된 책을 인용하며, 프리메이슨의 비밀 교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프리메이슨은 종교다.
"모든 프리메이슨의 랏찌는 종교 사원이다. 그 가르침은 종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똑같다."('도덕률과 교리'라는 책에서)
"프리메이슨의 출발과 존재 이유는, 명백한 종교 기구이다. 우주적이며 영원한 프리메이슨의 동기는, 하나님이 인류의 가슴속에 심어놓은 영원한 보편 종교이다."('프리메이슨 백과사전' 중에서)
"진리의 수호자이며 보호자인 프리메이슨은, 일반 적인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대를 거쳐 어떤 심볼과 장식, 형상 등을 통해 핵심 교리가 계승되어졌다."('도덕률과 교리'라는 책에서)

본질적으로는 적그리스도이다.
프리메이슨의 특징은, 신구약 성경을 인용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빠트린다는 사실이다. 킹 제임스 버전과 토마스 스미스 웹이라는 사람이 인용한 성경의 부분을 예로 보면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빼거나 대신 God을 쓴다. 그러나 여기에서 God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아니다.
프리메이슨들의 성경에 대한 견해는 다음과 같다.
"성경은, 그 자체로 애매모호한 상징일 뿐이며, 사실 내용도 별 것이 없다. 히브리 족속의 종교, 과학 혹은 모세나 예언자들의 교리인데, 그 뿌리를 보면 고대 이집트의 종교와 똑같다."
"히브리인들의 책 성경은, 유대인들의 전통을 기억하기 위해서 쓴 것으로,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상징일 뿐이다. 모세 5경과 예언서는 아주 초보적인 책이다. 두 번째 성경인 신약 역시 말이 되지 않는 책으로, 철학과 종교에 있어서 천재의 상상력이 동원돼 쓰여진 것일 뿐이다."

프리메이슨 지식의 뿌리는 카발리즘
"모든 참된 교리를 갖고 있는 종교의 시작과 끝은 카발라이다. 모든 메이슨의 조직의 상징은 카발라에 기원을 두고 있다. 우주적인 이성과 신의 언어가 합해진 것이 바로 카발라인 것이다. 카발라만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열쇠이다."
"카발라를 아는 사람은 경외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카발라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면 교리가 너무나 단순 명쾌하고 논리적이기 때문이다."('도덕률과 교리'라는 책에서)
종교적 핵심을 '카발리즘'에 두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영감과 능력의 뿌리
"빛의 사자 루시퍼! 루시퍼야말로 아침의 아들이다. 빛의 사자이다."('도덕률과 교리')
또 프리메이슨에 참석한 사람들을 전사(戰士)로 표현했을 때, 이들의 무기는 자신들 스스로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루시퍼가 주는 에너지이다. 루시퍼가 주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로 프리메이슨의 능력인 셈이다.

◆ 기초 교리
프리메이슨의 신학적 교리는 1889년 7월 14일, 앨버트 파이크가 쓴 '교리(Instruction)'라는 책에 잘 나타나 있다.
"루시퍼는 곧 하나님이다. 불행하게도 아도나이(여호와)도 하나님이다. 추함이 없는 아름다움은 존재할 수 없고, 검은 게 없으면 흰 것도 없다. 절대적인 존재는 두 개의 하나님으로 존재한다. 어두움은 반드시 빛이 필요하다. 우주적인 원리는 어차피 힘 겨루기가 필수적이다. 참되고 순수한 철학적 종교는 바로 루시퍼를 믿는 것이다. 루시퍼는 곧 아도나이와 동격으로, 루시퍼는 빛의 신이며 선의 신이다. 이 신이 바로 인류를 위해 아도나이와 싸우고 있다."
파이크는 또한 모럴과 도그마라는 책에서 진리를 왜곡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빛이 즉시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담에게 선악을 아는 과일 먹는 것을 금했다. 빛의 왕국과 어둠의 왕국에 대해 잘 알게 될 것 같아서이다. 진짜 빛의 천사가 아담을 꼬셔서 귀신의 말을 어기게 만들어 아담에게 승리의 수단을 주었다. 그런데 여호와 귀신이 이브를 만들어서, 이브가 결국 아담을 유혹해서 육신에 빠지게 함으므로써 약하게 만들고, 육적인 것에 묶이도록 만들었다."
우리 기독교인의 입장과는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루시퍼를 믿는 프리메이슨에게,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은, 한마디로 사탄이라는 것이다. 즉 프리메이슨의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루시퍼의 통제 아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 우주적인 보편성
뉴 에이지 운동과 마찬가지로 프리메이슨의 핵심 교리는 '우주적인 보편성'이다. 세계의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 우산 아래 모으는 것이다. 이런 목적을 위해, 아주 편리하게 예수 그리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격하시키며 부처나 다른 종교 지도자의 영적 마스터 정도로 표현하고 있다.
종교로써 프리메이슨은, 모든 사는 사람이 연합하고 모든 사람이 모든 종교를 함께 나누기 위한 종교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불교나 힌두교, 모슬렘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은 모든 바알신들의 위에 존재하는 신으로서, 기독교나 불교, 힌두교, 모슬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신을 인정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 인간을 신격화
프리메이슨의 교리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죄로 인해 영생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 영생에 도달한다고 말한다.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면, 나중에는 '내가 곧 신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 맹목적인 복종을 위한 명령
프리메이슨이 된 사람의 제1차 의무는, 상급자에게 절대 복종하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은 정치 조직이라기 보다는 군사 조직에 가깝다. 명령은 즉각 순종되어야 하고, 그 성격과 결과에 상관없이 명령은 즉각 순종되어야 한다. 절대 복종에 대한 프리메이슨의 법은 아주 단호하다.
프리메이슨 멤버는 맹목적인 복종을 하도록 서원하게 하며, 진짜 그들이 어디에 절대 순종해야 하는 지 내용도 모르면서, 하급 삼단계 후보들이 하는 맹세가 다음과 같다.

① 입문자들(첫 번째 등급): 엄격하고 진지하게 맹세하는 모든 것에, 조금도 주저함이나 흐트러짐 없이, 만약에 이 맹세를 어기면 내 목을 자르거나 내 혀를 뿌리까지 뽑아버리거나 내 몸을 물이 흐르는 지역에 생매장 시켜서 죽여도 좋다.

② 숙련공(두 번째 등급): 만약 의도적으로 거룩한 맹세를 깨거나 동료들과의 약속을 어기면, 내 왼쪽 가슴을 찢어 심장과 내장을 꺼내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가져가서, 야생 짐승의 먹이가 되도록 해도 좋다.

③ 지도급(세 번째 등급): 만약 거룩한 서원과 맹세를 어기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악한 내 몸을 중간에서 쪼개서 하나는 남쪽으로, 동쪽으로 보내고 내장들은 불태워서 잿가루를 사방으로 흩뿌려서, 나라는 존재가 조금도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해도 좋다.

결국 프리메이슨이 인정하는 유일한 종교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들은 명백하게 보편성을 주장하는 종교로 '영생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 선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즉 '영적인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범신론'적인 것이고, '루시퍼 숭배'를 지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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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숨은 정부 건설하기 위한 정치, 경제, 종교 지배하는 조직 구성 "

프리메이슨의 조직은 하나가 아니다. 지역에 따라, 모임의 성격 또는 구심점인 지도자에 따라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들 단체는 '세계의 숨은 정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골격을 이루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치인, 종교인, 경제인, 언론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이들이 만들어놓은 조직들을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다.

◇ 300 위원회(The Committee of 300)
이 조직의 원래 이름은 알 수가 없다. '300 위원회'라는 이름은, 아마도 3백 명의 엘리트들이 힘을 모아 세계를 지배한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의 1달러 짜리 지폐를 보면 13층의 피라미드가 그려져 있는데, 이 300위원회는 그 꼭대기에 군림하는 존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부나 개인을 지배하는 가장 높은 조직이 바로 300위원회라는 얘기다.
이들의 근거지는 영국의 런던이며, 금융과 국방, 정당, 종교 등 모든 분야를 장악하고 있다. 런던의 금융센터를 통해 광산, 금속, 귀금속, 보석, 마약, 아편, 의약품 등을 비롯해 불로소득의 고리대금 업체인 은행들, 사교의 지도자들, 심지어 록 뮤직 계까지 모두 한 손에 쥐고 통제하고 있으며, 그 모든 세력의 중심은 영국 여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원탁회의(The Round Table)
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 왕국을 세운 영국인 세실 로즈(1853-1902)는, 옥스퍼드대학교 총장이었던 러스킨으로부터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 러스킨은 세계에 새로운 세계 질서가 필요하고 세계 단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로즈가 자신의 재력을 사용해 만든 조직이 바로 원탁회의다. 원탁회의는 프리메이슨 중에서도 전면에 나서서 권력을 잡은 유명한 사람들보다는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실세인 사람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이곤 했다.
로즈는 1902년 죽을 때 그의 유산을 대부분 원탁회의에서 사용하도록 했지만, 원탁회의의 비용은 거의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담당했다. 로즈는 유산 중 일부로 '로즈장학금'을 만들어 영어권의 각 나라에서 매년 1명의 수재를 뽑아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하도록 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도 로즈 장학생이었다고 한다. 로즈 장학금의 목적은 영어권의 수재들에게 세계 단일 정부의 관념을 심어주고, 각자 자기 나라의 지도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로즈의 뒤를 이어 앨프레드 밀러(300위원)가 주도권을 쥔 뒤에는 왕립국제문제연구소를 발족했다.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생긴 국제연맹도 이들이 만든 것이다. 최초로 건설된 세계정부였던 셈이다.

◇ 왕립국제문제연구소(The Royal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RRRA)
1919년 파리 평화회담에 참가했던 영국, 미국의 엘리트들은 따로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를 만들었다. 그리고 같은 사람들이 1920-1921년에 미국의 외교문제협의회라는 것을 만들었다. 영국과 미국은 이 두 조직을 통해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영국 여왕을 우두머리로 하는 RIIA가 영국과 세계 문제를 통괄하고 있다. 이들은 영국의 이익이 아니라, 세계를 통치한다는 관심 속에서 일을 하고 있다.

◇ 외교문제위원회(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
외교문제위원회는 영국 RIIA의 미국 지부로 1921년 7월 29일 정식으로 뉴욕에서 발족되었다. 미국에서 국제연맹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세계 정부 수립의 필요성을 좀더 근본적으로 홍보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약 3천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수십 년 동안 막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도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부칙 제2장'에 회의의 내용을 발설하는 회원은 즉시 제명된다고 씌어 있기 때문이다.
CFR의 회원이었던 해군 소장 체스터 워드 제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권력이 강한 엘리트 집단의 유일한 공동 목적은 미국의 독립과 주권을 앗아가는 것이며, 미국을 소련과 합쳐 같은 공산주의 국가로 건설하는 것이다. 국제 엘리트라는 CFR의 회원들은 월가의 국제 금융가들과 그들의 참모들이며, 일차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세계의 은행업을 독점하여 세계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세계 정부란 아마도 UN을 절대적인 지상 정부로 변화시킨 것 같다." 1945년 UN을 창설하기 위한 샌프란시스코 국제회의에 미국 대표로 참가한 사람들 중 47명이 CFR 회원이었다. 그 중에는 국무장관을 지낸 에드워드 스태티니우스, 존 덜레스, 넬슨 록펠러, 애들레이 스티븐슨, UN의 초대회장이었던 앨거 히스 같은 사람들이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상관없이 각 부서의 책임자는 CFR의 회원 명단에서 골라 임명하곤 했다. 1921년 이후 재무장관 18명중 12명, 국무장관 16명중 12명, 국방장관 15명중 9명, CIA부장 11명중 7명,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 교장 7명중 6명, 유럽 연합군총사령관은 전원, NATO주재 미국대사 전원이 CFR회원들로 충당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로마클럽 (The Club of Rome)
로마클럽은 환경과 인구 문제를 주로 다루는 조직이다. 록펠러의 후원 아래 운영되는 조직으로, 단일 세계 정부와 원만한 세계 통치를 위해 인구 문제와 세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으로써 세계의 중앙 집권 체제의 정당성을 홍보하며, 서방 세계와 제 3세계의 산업개발을 억압, 지연시키는 국가간의 외교문제가 이 조직의 목적이었다.

◇ 국제연합(The United Nations: UN)
현재 뉴욕에 있는 UN 본부는 록펠러가 무료로 기증한 땅에 지은 건물이다. UN에서 활동하는 정치가, 외교관, 고문 등의 주요 인물 뒤에서 이들을 조종하는 사람들은 세계의 돈을 주무르고 있는 록펠러, 모건, 와벅, 쉬프 같은 이들이다.

세계의 일반 대중에게는 "세계의 평화를 가져오고 지역의 분쟁을 전쟁 대신 협상으로 해결하는 곳"이라고 UN을 설명한다. 하지만 UN의 실제 목적은 세계 단일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 여러 가지 부설 기구를 창설한 것도 신세계 질서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일환인 것이다. 세계의 인구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세계보건기구(WHO), 경제와 환경 통제를 위한 UNEP, 교육·과학·문화를 통괄하는 유네스코(UNESCO) 등이 하부 조직이다.

*참고 서적: △Gary H. Kah, En Route to Global Occupation △Michael Howard, The Occult Conspiracy △Jim Marrs, Rule by Secrecy △이리유카바 최, 그림자 정부

고대 신비종교부터 뉴에이지까지 영적 뿌리는 같아 "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 프리메이슨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이다. 세계 정치·경제·사회·종교·예술·환경·교육 등의 정책들에 깊숙이 관여하며,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프리메이슨의 조직과 움직임에 대해 예의 주시하는 이들은, '세계 지배를 위한 음모 계급'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현상 뒤에 숨겨진, 프리메이슨들의 세계 지배 전략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의 역사와 조직을 총 정리해 본다.

프리메이슨이 단순한 조직이 아닌, 루시퍼를 숭배하는 사탄의 세력이 그 배후라는 증거는, 그들의 영적 뿌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표1 참조: 새로운 세계질서를 위한 영적 뿌리> 이 표는, 프리메이슨의 뿌리가 노아 홍수 시대 이후 고대 바벨론의 사탄 문화에 뿌리를 두고 각종 사교(邪敎), 동양 종교, 그리고 영지주의, 성전 기사단, 유럽의 장미십자단, 그리고 현대의 뉴에이지 운동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고대 신비종교→카발리즘→영지주의→성전기사단→장미십자단→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신지학, 접신론, 1800년대의 수많은 사교집단→뉴에이지 운동으로 시대마다 다른 형태의 얼굴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고대 신비종교는 바벨론, 이집트, 인디아, 페르시아, 그리스 등의 범신론의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의 힌두교, 불교, 일본의 신도 사상 등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이런 종교들은 현대의 뉴에이지 운동과 사상의 뿌리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우주선, 자기 최면, 잠재의식 등의 새로운 영적 흐름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 역시 뉴에이지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편 프리메이슨으로부터 파생된 사회적 형태로는, 막시즘을 출발하게 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비밀결사 조직, 국제금융, 종교단체인 WCC까지 밀접한 영향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현대의 영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과 같은 뿌리이다. 즉 서로 다른 단체들이지만 고대 바벨론에서부터, 프리메이슨, 현재의 뉴에이지에 이르기까지 한 계보인 셈이다.

<표2>는 결국 한 뿌리이지만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프리메이슨의 엘리트 조직표이다. 모든 조직은 서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엘리트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래와 같은 계획을 세웠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국제연합(United Nations)이라는 조직을 만드는 한편, 그 아래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같은 기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세계단일정부'를 구성함으로써 그 단일 정부를 통해 지상의 모든 인간을 다스린다.

소비에트연방공화국을 이용하여 재래무기와 원자무기 등으로 무장을 증강하고 전쟁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적극 획책하여, 결과적으로 상호 군비 증강 경쟁을 벌이도록 한다. 또 북미와 유럽의 공동 방어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라는 것을 조직하고, UN 평화군을 조직하여 조작된 분쟁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결국 세계군의 필요성을 인류에게 확신시켜 세계군을 창설하게 한다.

유럽, 남북미, 아시아 등 세 지역에서 각각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을 만들어 우선 경제적 연합체를 구성하고, 이를 관장하는 중앙은행을 만들어 단일 화폐를 사용하도록 한 후에 점차적으로 정치적 기구로 전환시킨다. 그러는 한편 선진국들을 규합하여 상호간 교역과 국경의 장벽을 없애주도록 노력함으로써 세계의 모든 국가에 자유무역의 모범을 보여주어 '하나의 세계'를 지향하는 체제로 전세를 흡수한다.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IBRD, IMF, BIS, IDA, IFC),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의 기구는 그런 이유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또 유럽공동시장, 유럽공동체, 유럽연합, 북미자유무역, 다자간투자협정, 국제식약품규정 따위 역시 그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한 한 단계다.

인간의 심리 작용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하여, 개인 또는 집단 심리를 조작함으로써 인간의 행위를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CIA 등의 조직들은 최면술 비슷한 MK울트라(Mind Control)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사회복지 국가를 건설하여 많은 국민이 정부의 프로그램에 의존하도록 한다. 실업자가 되면 국가에서 그들의 생활비를 충당함으로써 국민들을 비생산적인 인력으로 만든다. 그러다가 국가 재정은 악화되고, 어느 정도에 도달하면 이 제도를 폐지해 사회가 절대 다수의 빈민층과 극소수의 부유층으로 나뉘게 하며, 결국 배가 고픈 국민들이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도록 한다. 그러면 세계를 정복하는 일이 그 만큼 쉬워진다.
엘리트들은 다국적 회사를 통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종국에는 지구를 소유한다.

이런 시대에 대해, 성경은 오래 전에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 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이 많은 적 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일2:18)"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마24:24-25)

우리는 지금 프리메이슨이라는 거대 조직과 영적 전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엘리트와 기독교인들은, 프리메이슨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대해 아직도 무지한 형편이다. 그 만큼 새로운 세계 질서를 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가, 사탄의 고도한 전략 가운데 있다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고백과 함께, 영적 무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