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설교/여러 목사님 설교 말씀

敎會 에서 王 은 누군가? --박정도 목사님의 글 입니다.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8. 5. 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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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도    작성일:2013년9월 12일

 

敎會 에서 王 은 누군가?

금일 우리 신앙의 모체인 교회가 과연 참 교회다운 교회가 있는가? 
불신 세계야 그렇다 치자.  하나님을 경외 하겠다는 교회 마저도 일반사회와 무었이 다른가? 
목회자의 입장에서 보는 교회와 일반 평신도의 입장에서 보는 교회와는 전연 다르다.

한가지 예를 든다면 한분 장로님이 계셨다. 소위 그 교회의 수석 장로였다. 
그는 한마디로 엄청난 부자엿다. 하나님께서 그 분에겐 물질의 복을 주셨다고 생각할 만큼 
그가 하는 모든 일엔 물질이 따르는 분이었다.

여러 해 세월이 지난 어느 해 였다. 

그분 장로님은 그의 모든 재산을 다 정리하여 서울로 이사를 갔고 거기서 

그분은 또 장사를 시작하여 또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이 들렸다. 
들리는 소문은 서울가서  금,은 방을 두곳에서 차렸다 하고 또 주유소도 두곳에서 운영 한다는 소식도 들렷다.

그 장로님은 신앙도 철저하여 적극적인 신앙관을 소유한 분이다. 

어느 교회든지 이만한 장로님이면 의당  그 교회에서 수석 자리는 물론이요  

교회 제반에서 그의 영향력이란 대단할게 아닌가?  

  

당시는 우리나라에 교회가 왕성하여 전국적으로 교회 개척 붐이 한창일 때였다.

우리나라 한국적 입장에서는 장로교회 간판만 걸어도 금시 부흥한다  했을 때 였다.  

이전에 지방에 있을때 시무하던 교회에서 한 분 부 목사로 있던 분이 시골 교회에서 

작은 목회를 하고 있었는바 이분 장로님은 그 분을 찾아가서 

"나와함께 서울가서 교회를 개척 합시다" 하며 교회 개척을 권고했다고 한다. 

처음 찾아 갔을 때 그분 목사님은  정중히 사양을 했고 

장로님은  그 다음 해 에도 찾아와 또 권유한바 교회 개척하면 3년만에 큰 교회를 만들수 있으며, 

5년쯤 만 경과하면 예배당도 새로 짖고 수천명모이는 대 교회가 된다면서 

나와 함께 교회 개척 합시다고 간청을 하는겄이었다.

한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 목사님과 장로님인고로 서로를 잘 알았을 것이고 

장로님은 이같이 좋은 목사와 손잡고 교회를 개척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그 목사는 거듭 사양하며 자신은 그렇게 장로님이 기대하는 분량이 못되고  

장로님의 가대에 부응하지 못 합니다  하고 또 거절을 햇던 것이다. 

그러기를 3년  

거듭 권유했으나 종내 그 목사님은 나는 농촌 목회가 좋습니다. 

다른분과 교회를 하세요 하고 끝내 사양하게된겄.  

그후 결국은 그 장로님 자신이 신학교에 가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된 겁니다.  

 

그 후에 목사가 된 그분이 목회를 어떻게 했을가요?  

늦게서 거의 60 이 다 되어 늦게 목회를 시작한 그 분은   지금 어데서 살고 있는지도 모른 답니다. 

왜? 이같은 예화를 듭니까?  

평신도 시절에 보는 목회와 자신이 직접 목회를 할때의 교회는 전연 다른 교회였던 겄을 전하려 함  입니다. 

이와 비슷한 예는 많을 줄 압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이 목회라고 생각하며 또한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즐거운것도 목회 입니다.

세상 일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 인간의 지식과  기술로 되지만 하나님의 일만은 절대 그것 갖고는  안된다는 사실 입니다. 

교회에서 왕은 누구 입니까?  

누가 교회에서 왕 노릇을 해야합니까? 물론 영적 의미로는 하나님 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라  합니다.  

교회도 일단은 인간들의 집합체 인바  세상적인 조건이나 기준으로는 안되고 오직 믿음 입니다.  

믿음이 왕 노릇을 해야 합니다. 

믿음 있는 자가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되어야 만 합니다. 

과연 금일 교회의 왕은 누구 입니까?  

순전히 인간적인 기준으로 교회를 운영 하게 된다면 교회는 사회의 하나의 기관에 불과 할 겁니다.

 "믿음이 왕 노릇 하라" 그것이 교회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겄입니다.  
믿음 없는자가 교회를 주장하니 교회가 아니요 

자기의 명예와 영광심 만으로 교회를 자신의 사업체인양 취급 한다면 이미 교회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지식있고 인간적인 모든 조건을  갗추었다 할지라도 믿음 없으면 그는 교회의 일을 해서는 안 될 사람 입니다.   끝. 

 

 

 댓글 입니다.   

이금석 참 좋은 글입니다. 작금의 한국 교회의 현실은 참으로 다양하게 수 놓아지고 있지요. 목사와 장로의 문제로 인해서 교회가 분열되는 양상으로... 마치 목사의 경쟁자가 장로가 되는 것처럼...그렇지도 않은 교회가 대다수인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분열과 내홍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교회는 목사.장로 문제인 것입니다. 조력자. 협력자. 동역자가 되는 것이 요원한 것인지...주인노릇과 주인행세...주인의식은 분명히 다릅니다. 주님의 교회를 사교회인양 휘두르는 모습들이란...분명 성령의 역사는 아닙니다. 인간이 주인노릇 하는 한 그 교회의 미래는 없고 수 많은 양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짓입니다. 결국 믿음이 있는 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협력하고 동역하며 주님의 뜻만 대언하는 순한 양이겠지요. 외유내강...이 절실할 때입니다.
   
박정도
채수암 장로님!

감사 합니다. 이렇게 교제케 됨을 감사 합니다. 막상 믿음이 무었이냐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답한다 함이 어렵다는게 중론일 겁니다.  왜? 믿음도 단계적으로 자라며 기준과 수준과 입장에 따라서 표현될 수 있을 줄 압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생 수준은 다를수 밖에 없지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이르면 그 편차는 더 할 겁니다.  아마도 하나님 앞에서의 義라할가요?  이같은 문제앞에서 종종 생각하는 것이 성경 말씀중"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 말씀을 생각합니다.   각자는 각자의 생애를 통하여 자신의 믿음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의 표현대로 라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한 말씀을 상기합니다.
   
채수암 감사 합니다,목사님. 목사님의 뜻을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 한것은 목사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믿음이 좋다고 보시는지요? 구체적으로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사님이 보는 믿음의 사람이란? 
죄송 합니다. 언제나 평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예종규 사랑하는 박정도 목사님 !
제가 아는 어느 장로님도 큰 사업을 하든 분인데 신학 공부를 해서 교회를 크게 시작 했습니다.
장로님 2가정 권사 5가정 안수집사 3가정 등 50여명의 교인이 따라 나와 금방 대 교회로 성장할 줄 알았는데 일년이 못되어 문을 닫았습니다.
목회는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교회의 왕 입니다.
옳은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창식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