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유한구 목사님 설교

2019.8.11.주일 <예수님의 쉼>마가복음6장30-31절. 한마음교회 유한구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9. 8. 12. 12:14

 

2019.8.11.주일   <예수님의 쉼>  마가복음6장30-31절. 한마음교회 유한구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마음교회 유한구 목사님 설교영상 https://youtu.be/jCEyk9izZxM

 

본문 마가복음 6장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①따로한적한 에 가서 ③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사오정 이야기

일만 하는 남자가 있었답니다.

열심히 일만하고 살아서 살만큼은 살게 됐지요

어느 날 "내가 이만~~큼 살게 됐는데 . . ."

아내에게 으스대고 싶어

고급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 놓고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아내는 어안이 벙벙해서 '이런 호강을 누리기도 하는구나?' 마음이 들 떴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연한 고기는 칼질을 기다립니다.

아내 "여보 이 곡이 무슨 곡이지???"

남편 "이 고기가 일 등급 한우 고기지!!!"

일만 하는 오늘 날 우리나라 남편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   ?   ?

 

 

 일만하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구두쇠)

 놀기만 하고 일을 안 하는 사람도 있다(백수)

 

요즘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엔 휴가를 떠나는 인구가 47%를 넘는다고 한다

인구의 반이 여름 휴가를 떠난다는 말 이다.

그런데 삶이 풍요로워 지고 삶의 패턴이 서구화 돼 가고 여가를 즐기는데 비해

여가에 대한 문화적 인식은 그리 높지는 않아 많은 사고를 내고 있다.

 

 

 

 

 어떻게 쉬는 게 바른지 그리스도 인으로서의 바른 쉼이 어떤 것인지 짚어봐야 한다

 

 성경적 쉼은 어떤 것인지 말씀을 통해 알아봅시다(그리스도인의 쉼)

 

 

 

1.  따로(31절)

31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따로 의미 ㅡ 개별적. 개인적으로. 사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는다

 

마태복음 4:23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①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②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③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의 3대 지상 사역

가르치시고(Teaching)

 전파하시며(Preaching) 천국 복음을 전하심

병을 고치심(Healing)모든 명, 약한 것을 고치심

 

 

 

 

 예수님과 제자들은 쉴 시간이 없이 일을 하셨다.

본문  31절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쉬라고 하셨다.

 어떻게 쉬는가? ㅡ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어라"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서 쉬하고 하셨다.

일 자리를 떠나서 쉬 라 ㅡ 일 하는 자리를 떠나야 쉴 수 있다.

 

 

 

 

 

 신앙의 본질은 구원에 있다.

이 구원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나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어야 하는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다.

그러나 혼자 개인적으로 믿음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앙 공동체 안에서 양육 받고, 선교, 전도하는 일을 함께 한다.

 

 

 

 

 

 

 

 

 

 

 

 

 

 

 

 

 재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가족 만의 시간을 갖는다.

 직장 ㅡ 철저하게 계산된 자리. 이익 창출의 자리이다.

       각각 맡은 일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이다.

 가족 ㅡ 이유가 없다. 조건도 없다. 세상은 따지지만 가족은 따지지 않는다.

       남편. 아니. 자식이라는 이유로 서로 품어주는 곳이다

힘들게 사는 자녀가 왔을 때 꼭 안아주는 사랑이 있는 곳이다.

 서로 보듬어 주고 위로 하는 곳 

 

 

 

개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회 직장 → 가족의 시간 → 나 혼자만의 시간

 가족 속에서도 혼자만의 개인 시간이 필요하다.

 남편. 아내. 자녀를 떠난 나 개인 혼자만의 시간.

 

 

 

예) 야곱이 갖은 혼자만의 시간

 고향으로 돌아갈 때

에서가 중간에서 기다림 → 생 사를 가눔 할 수 없음 → 가족을 다 앞서 보내고

→ 얍복 강가에서 혼자밤 새워 기도 하나님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 받음

 

 아버지로서. 아내로서. 자녀로서의 무게가 감당하기 힘 들 때가 있으면

  주 앞에 혼자 나아가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 하다.

 

 

 

 

현재 한국의 휴가는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더 피곤하다.

휴가가 사람 속으로 파고 들어간 쉼이 때문이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쉼의 원리대로 쉬는 시간을 갖는다.

 

  

 

 

2. 한적한 곳으로 가라(31절)

 

31절 한적한 곳에

이스라엘은 사막이 많다.

 예수님은

① 한적한 곳에 가심(desert place ㅡ 황폐한, 버려진. 사람이 살지 않는 )

 예) 요한

  광야에서 석청을 먹음

 예) 바울 ㅡ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을 보냄

 예) 예수님 ㅡ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

 

 예수님 → 한적한 곳으로 가심

막1:35 ㅡ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 하시더니

눅5:16 ㅡ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에서 기도하시니라

 

 

 

  쉼의 환경이 중요하다.

예) 맹 모의 삼천지교(三遷之敎)

   아들을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집을 옮겼다는 이야기로 유명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휴가(休暇)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다닌다.

산.바다. 강. ㅡ 휴가 나온 사람들로 몸 살을 앓는다

*산 골짜기 물이 흐르는 곳 ㅡ 빈 자리가 없다 

 

 

 

 

예수님 →  기도 하심(한적한 에서)

   쉼 = 기도

새벽 날이 밝기도 전 → 음식을 잡수실 시간도 없으신 예수님의 쉬는 시간

 

예) 기도와 자동차의 휘발유

차를 운행하다 기름이 떨어짐 → 주유소에 감 → 기름을 가득 채움 → 차가 움직임 

어려운 일 힘든 일이 생기면 → 한적한 곳으로 간다 → 기도한다 → 성령님이 역사하심

 

 

 

 

 

 교회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서로의 문제로 힘들어 지칠 때도 있고 마음 상할 때도 있다 

세상에서도 힘들게 일했는데 교회에서도 일 해야 돼? ㅡ 짜증이 날 때도 있다.

마11:28

수고하고 짐 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래도 교회로 가는 이유(이어령 박사의 말)

배가 고프면 어디에 가지.” 식당에 가지요.”

뭔가 알고 싶을 때는.” 도서관에 가면 되지요.”

심심하면.” 극장에 가서 영화 보면 되지요.”

몸이 아프면.”병원에 가지요.”

그럼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 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진정한 쉼 →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ㅡ 기도(막9:29 기도 외에는 . . .)

 

주유소(注油所)가 → 주유소(主油所)가 되도록

주인 되시는 님  앞에 가면 성령 기름을 가득 채워 주심

 

 

 

 

 

 

3.  잠깐 쉬어라

 

 시간 → 상대적이다.

예) 유럽 여행을 하는 데 4일 ㅡ 모자라는 시간

한국인 평균 휴가 ㅡ 4일

개인에 따라 카이로스의 시간. 크로노스의 시간이 있다. 

 

 

 

인용) 카를 힐티(Car Hilty) 저 → 잠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불면증이 축복이 될 수도 있다.

 평소 소홀히 하기 쉬운 자기 반성을 위한,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불면이 찾아오는 경우이다.

이 경우,

불면은 내적 삶의 진보를 이룩하고 인생에서 가장 큰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일한 대가로 얻은 휴식은 일한 사람만이 맛보는 쾌락이다.
일하고 난 후가 아닌 휴식은 식욕이 없는 식사와 마찬가지로 즐거움이 없다.
가장 유쾌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되고, 또 가장 값싸고 좋은 시간의 소비 법은 항상 일하는 것이다.

 

http://www.dongsuhbook.com/recom/view.asp?idx=618&type=2&gc_idx=0

 

 

 

 

인용) 월터 스콧의 명언

 지나치게 긴 휴식은 ㅡ 쉬지 못하는 것 보다 더 힘들자.

 지나친 휴식은 녹이 쓴다

 피로는 풀어주는 것이 맞겠지만

   지나친 휴식은 도리어 게으르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3s0576a

 

 

 

 

 

 예수님잠간 쉬어라

잠시 쉬는 것 ㅡ 더 오래 더 힘든 일을 할 수 있는 충전과 같음

일 중독자 ㅡ 말년에 후회한다

  껄 껄 하다 죽는다고 한다

http://blog.daum.net/st1188/7127721

 

 

 

 

 일만 하다 보니 성공은 했는데 ㅡ 가족이 없다.

 일은 성공 했는데 ㅡ 인생은 실패 했다.

 

 

 

예) 등산

일 하듯 땅만 보고 걸어서 1등으로 산에 올라갔는데 아무 것도 못 보았다.

주변을 살펴 보면서,

'아! 이 꽃이 참 예쁘네. 꽃 이름이 뭘까?. . . .

 가던 길을 멈추고 잠깐 쉬면서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다.

 

 

 

설교에 없는 내용.

예)수학여행과 빨간 모자.

시골 학생들이 서울로 수학 여행을 왔다.

눈 없으면 코 베어 간다는 서울

길을 잃을까 선생님만 보고 따라갔다.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기뻤는데

엄마가 물으신다.

"그래 서울 가서 무얼 봤니?"

아이 ㅡ 한참 생각하더니

"선생님 빨간 모자요"

길을 잃을까봐

선생님 빨간 모자만 보고 부지런히 따라 다녔단다.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

일에만 몰두하기 보다 잔깐의 휴식으로 충전한다.

 

 정리

예수님의 쉼

1 따로

2 한적한 곳에서

3 잠깐 쉰다

 

참고

퍼온 글 입니다.

교회에 가는 이유

이어령 박사는 한국사회의 대표적 지성인입니다.

그런데 이 박사에게 왜 교회에 가느냐고 비난조로 묻는 사람들이 많더랍니다.

지성인이라면 집에서 찬송 부르고 성경을 읽으면 되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예수 믿는 티를 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이 박사가 했던 질문이 있답니다.

배가 고프면 어디에 가지.” “식당에 가지요.”

뭔가 알고 싶을 때는.” “도서관에 가면 되지요.”

심심하면.” “극장에 가서 영화 보면 되지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지요.”

그럼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 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그러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더랍니다.

 

그러면 또 다시

싸우고 소송하고 사교집단처럼 이상한 짓을 한다는 교회를 들어

그런데 왜 가느냐고 반박을 하더랍니다.

그때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모든 교회가 다 영적인 것은 아니지만 역시 영혼이 메마른 사람이 찾아갈 곳은 교회가 아닌가.

부패한 교회가 있다고 해서 교회에 가지 말라는 것은 병원 의사가 오진해 죽었으니 앞으론 병원에 가지도 말라는 것과 같은 거지.”

 

교회무용론을 주장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지적해주는 말입니다.

영혼의 목마름을 가진 사람들이 찾고 싶은 한마음 교회입니다

[출처] - 국민일보

http://cafe.daum.net/NEWSTART.G.C/Ex0u/7908?q=%EA%B5%90%ED%9A%8C%EB%A1%9C%20%EA%B0%80%EB%8A%94%20%EC%9D%B4%EC%9C%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