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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빨 제대로 닦읍시다!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6. 7. 4. 10:17

[펌] 이빨 제대로 닦읍시다!(송기삼)

 

 

치아는 뼈에 심어져 있습니다. 겉보기처럼 잇몸에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가 심어진 뼈를 치조골이라고 하지요. 치조골은 이가 있을 때만 존재하는 뼈입니다. 치아가 발거되면 서서히 없어집니다.

치아가 심어져 있는 치조골 위에 잇몸조직이 덮여 있습니다. 이건 말하자면 뼈 위에 카펫이 깔려 있는 것과 같죠. 잇몸은 겉보기에는 덩치가 커 보이지만, 사실 두께 1mm도 되지 않는 카펫처럼 덮여 있다는 거죠.

자 이는 치조골에 심어져 있고 치조골은 잇몸이 얇게 덮고 있습니다. 그러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가 치아둘레로 있을 겁니다. 그쵸? 근데 치아표면과 잇몸이 만나는 얇은 부위는 직접적으로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약간 떨어져 혹은 벌어져 있다는 거죠. OK?

이 부위를 조직학적으로 치은열구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작은 시냇물입니다. 이 시냇물에는 물도 흐르는데, 그 성분이 타액과는 차이가 있죠. 치은열구에서 '열'자는 찢어질 裂이고 '구'는 도랑 溝입니다. 찢어진 도랑이라는거죠. 치은은 잇몸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왜 이처럼 조직학적 해부학적 설명을 드리냐 하면, 잇솔질의 목적이 바로 이 치은열구를 청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치은열구 속에 들어 있는 프라그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은열구는 건강한 사람들도 그 깊이가 약 3~4mm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잇몸에 염증이 있는 분들은 그 깊이가 더 깊죠. 이 깊이가 더 깊어지면 포켓, 즉 치주낭이라고 하고, 더욱 심각해지면 이가 흔들거려 그 치아를 빼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치아는 하악골이나 상악골, 즉 턱뼈에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턱뼈 위에 시멘트 몰타르처럼 무정형의 치조골이 덮여 있는데, 이 치조골에 심어져 있죠. 다시 말하지만 이 치조골은 치아가 있을 때만 존재하고, 치아가 없어지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임프란트도 턱뼈에 심는게 아닙니다. 이 치조골에 심는거죠. 그래서 치조골이 부실하면 임프란트가 곤란한 경우도 많습니다. 더구나 치조골이 부족하면 틀니가 불가능한 경우까지 있습니다. 치조골이 그만큼 중요한데, 잇몸염증 때문에 서서히 없어지요.

대개의 성인들은 이러한 잇몸염증으로 치아를 뺍니다. 충치로 이를 빼는 분들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특별한 분을 제외하고는 성인이시라면 충치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약 20세 이전에는 구강 내에 충치세균이 더 우세하고, 약 20세 이후에는 치주병세균, 즉 풍치세균이 더 많아집니다. 이 충치세균과 풍치세균은 서로 길항작용이 있어서 서로 간에는 공존하기 힘들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잇몸염증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프라그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주로 치아의 표면에 붙어 있는 것인데, 이것을 날카로운 기구로 긁어보면 마치 밀가루 반죽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이걸 현미경으로 보면 세균덩어리, 즉 세균의 질결체입니다. 풍치, 즉 잇몸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덩어리라는 거죠.

잇몸의 염증은 당연히 이 치은열구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치은열구 속의 프라그를 매일 매일 잘 청소해주는 일이 잇몸건강의 첩경이 되겠죠. ^^

치은열구에서 시작된 잇몸염증은 그 바로 밑의 뼈, 즉 치조골을 녹입니다. 그래서 잇몸염증, 즉 풍치가 심해지면 이가 흔들리고 빠지는 거죠. 건물로 말하자면 지반 즉 건물의 기초가 사라지는 일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건물은 무너지고 이빨은 빠지겠죠.

자, 우리가 입을 벌려서 보이는 이빨의 표면을 닦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히 성인들은.... 그런 부위는 솔직히 아무렇게나 닦아도 열심히만 닦으면 잘 닦이는거죠.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치은열구 속을 청소하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치솔을 어떻게 어프로치 해야 할까요? 치솔모가 이 치은열구, 즉 이빨과 잇몸이 만나 벌어진 곳으로 들어가 줘야 합니다. 칫솔모를 치아와 평행하게 위치시키면 좋겠지만, 치아가 방해를 하니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칫솔모를 치아와 직각으로 위치시키면 전혀 치솔모가 치은열구 속으로 들어가지 않겠죠?

그래서 그 중간인 치아 장축과 45도를 유지하도록 치솔을 어프로치합니다. 치은열구가 있는 곳,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치아와 45도를 이루도록 은근히 밀어 넣어줍니다. 치솔모가 이 치은열구로 잘 들어갔다면, 잇몸이 약간 하얗게 변합니다. 그리고 손톱 밑을 뾰족한 것으로 찌르는 것처럼 약간 민감한 느낌이 옵니다.

이렇게 잘 들어갔다면 이제는 치솔을 옆으로 약간 부르르~ 떨어줍니다. 그러나 너무 행정을 길게 한다면 치은열구 속에 들어간 칫솔모가 빠져버릴테니까 약간 떤다는 기분으로 혹은 약간 짓니겨 준다는 느낌으로 진동을 줍니다.

쩝 그림이나 영상이 없으니, 잘 이해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만들어서 하면 좋은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라서.......ㅡ.,ㅡ

칫솔모가 치은열구 속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칫솔모가 치은열구 속에 들어갔다면 닦입니다. 충분히 성이 찰 정도로 바이브레이션을 주셨다면, 칫솔을 치아의 위쪽 즉 씹는 면쪽으로 쓸어주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각각 치아의 뺨쪽 그리고 혀쪽을 다 해줘야 합니다.

만약 피가 난다면? 그 부위는 더 열심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이미 그 부위의 잇몸은 염증이 상당하다는 증거니까요. 약 이틀정도만 열심히 닦아주면 더 이상 피는 나지 않고 곧바로 회복됩니다. 피가 나는 부위는 무서워서 더 안닦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건 화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그런 부위는 더 닦아줘야 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이를 닦는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초보자가 3분 가지고는 어림도 없지요. 그래서 저는 환자들에게 욕실에서 닦지 말고 거실에서 신문이나 TV를 보면서 닦으라고 합니다. 특히 저녁식사 후 잠자기 전에......반드시 빈컵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고이는 침을 뱉아내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약 3분 정도 치솔질을 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몰래 시간을 재 보면 1분을 초과하는 분들이 드물고 대개 30초 미만이라는 보고서가 있답니다. 거실에서 열심히 닦으시려면 약 15분은 걸릴 겁니다. ㅡ.,ㅡ

치과질환은 거의 100%까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예방이 이 잇솔질로 가능합니다. 어디선가 본 자료에 의하면 인류 현대문명에서 가장 빛나는 발명품 10가지 안에 이 치솔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 치솔이 없었다면 아마 인간은 30세가 되기 전에 거의 다 틀니를 할겁니다. 얼마나 이 칫솔이 위대한 발명품인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해야 하구요. ^^

내가 왜 이 말을 했느냐 하면 그만큼 이닦는 일이 중요하다 이겁니다. 왜 잇솔질을 대충하고선, 치아와 잇몸만 탓합니까? 이빨이 주인 잘못 만나서 그런걸...유전 절대 아닙니다. ㅡ.,ㅡ

자, 어떤 칫솔이 좋을까요? 특별한 용도의 칫솔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분에게 적당한 치솔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치은열구 속의 프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잇솔질의 주목적이기 때문에 치솔의 머리부분, 즉 치솔모가 심어져 있는 부위는???? 작을수록 좋겠죠. 대가리 크다고 좋은 것 없습니다. 치솔은 대가리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그럼 칫솔모는? 치은열구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가늘고 탄력이 좋은 것이 좋겠죠.

치솔모가 누워있는 치솔은 빨리 쓰레기통에 넣도록 생활화합시다!


다음은 치약.......

이거 약 아닙니다. 절대로.. 그리고 세탁기에 넣는 슈퍼타이나 하이타이는 더욱 아닙니다.

거품 일어난다고 저절로 이 닦아주는 성분 절대 없습니다. 좀 전문적인 설명이 있지만, 여러분들은 위와 같이 알고 계시면 영양가 있겠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향의 치약을 쓰시고요.

죽염이고 지랄이고 특별이 좋은 치약은 거의~~~~~ 없다고 여기시기 바랍니다. 치약에는 MFD라는 불소성분이 들어있기만 하면 되는데, 현재 한국에서 가장 싼 럭키치약에도 이건 들어 있습니다. ㅡ.,ㅡ

중요한건 치솔로 기계적으로 닦는 일이라는 겁니다. 솔질이 중요하지 치약은 절대 좃도 아니라는 말씀...... 절대 좋은 치약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은 개무시하시길...

뽀드득 치약을 쓰면 게운한데 좋은거냐구요? 치약 속에는 모래알갱이 성분이 있어요. 즉 우리 어렷을 적 가마솥 닦을 때 왕모래 넣고 닦죠? 이 성분의 입자 크기가 치약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그 뽀드득 치약은 입자가 큰 게 들어 있어요. 그러니 치아표면은 잘 닦이겠죠. 그런데 치아표면 잘 닦아야 벨 볼 일 없습니다. 치아마모만 더 심해지요. 그 이유는 위에서 드린 설명을 잘 이해하셨으면 알 것입니다.

치은열구 속의 프라그를 닦아 내는 데는 그딴거 전혀 필요 없거든요. 당연히 게운한 느낌은 들죠. 치아표면이 닳아질 정도로 큰 모래알갱이가 들어 있으니까....치은열구 속의 프라그를 꺼내지 않고, 치아표면이 게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기행위입니다. 구강건강 유지에 별 도움이 안되는 짓이란 거죠. ㅡ.,ㅡ

자, 거실에서 약 15분 정도 열심히 닦으시고 욕실에 가서 헹구세요. 이런 잇솔질을 약 2~3일 정도 하시면 잇몸이 눈에 띄게 건강해집니다. 피가 나던 분들 피가 멎구요. 외관상으로도 잇몸이 탱탱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가 시킨대로 열심히 닦아도 사실은 닦아야 할 부분의 약 50% 가까이는 거의 닦이지 않습니다. 불행한 현실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칫솔로 부르르~ 공격한 치은열구는 뺨쪽이나 혀쪽 뿐이죠. 치아와 치아 사이의 치은열구는 치솔로 닦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 치아와 치아 사이의 치은열구 길이를 계산해보면 왜 제가 50%를 언급했는 지 이해하실 겁니다. 이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뷁! 흐흐흐~

대개의 분들이 치실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낀 경우 빼내는 물건으로 알고 있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치실은 치아와 치아사이의 치은열구를 청소해내는 기구랍니다. 따라서 치솔과 같은 기능을 지닌 구강용품이라는거죠. ^^

즉 [치솔=치실]

이 사실을 가슴에 반드시 새기시길 바랍니다. 사실 서양에서는 이 치실질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탁에서 치실질을 해도 결례가 아니죠. 서양의 유명호텔에는 치실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솔 = 치실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치실질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잇솔질은 약 2~3일 정도면 익숙해지는데, 이 치실질은 약 일주일 정도의 훈련기간이 필요하더군요.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치은열구가 두 겹 있습니다. 이거 이해하시겠죠? 앞쪽 치아의 치은열구 그리고 뒤쪽 치아의 치은열구가 있죠.

따라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었다면 두번의 치실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앞쪽 치아의 치은열구

둘째는 뒤쪽 치아의 치은열구

자, 치실을 앞쪽 치아의 치은열구 속으로 집어 넣어야 합니다. 이 때 치실의 양끝을 앞쪽치아쪽으로 당겨야 얖쪽 치아의 치은열구 속으로 치실이 들어가겠죠. 잇몸 속으로 푸욱 집어 넣으세요. 잇몸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약간 피가 나겠지만 걱정 마시고...상당히 깊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잇몸 속으로 들어간 치실은 안보입니다.

치은열구 속으로 넣은 치실을 이제는 위 아래로 반복하여 문지릅니다. 어딜? 치아표면을...아마 치아뿌리쪽의 치아표면이 되겠죠. 처음에는 치실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미끈거릴 겁니다.

왜? 프라그가 치아표면에 붙어 있을테니까......그러나 자꾸 문지르면 뽀독뽀독 소리가 납니다. 책에는 이걸 '눈 밟는 소리'라고 표현하죠.

자, 이젠 뒤쪽치아의 치은열구 속을 치실로 청소합시다. 당연히 치실의 양끝을 뒤로 당겨야 뒤쪽 치아의 치은열구 속으로 치실이 들어갈 겁니다. 그쵸? 이렇게 한 후 위의 설명대로 위 아래로 문질러댑니다.

사실 어금니 부분의 치실질을 하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손가락 이것 저것을 동원해야 치실을 앞으로 또는 뒤로 당길 수 있죠. 치실은 맨 처음에는 약 30cm 정도 잘라서 합니다. 한 손가락에는 많이 감고 치아를 이동해가면서 치실을 풀어 가면 되죠.

사실 치실홀더라는 기구가 있지만 손가락이 젤 좋습니다. 힘이 잘 주어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시원찮게 여기거든요. 익숙해지기만 하면 편리하긴 합니다. 손가락으로 익숙해지는게 좋다는거죠. 손가락은 잃어버릴 염려가 없죠. 그러나, 치실홀더는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없을 경우도 있어요.

약 일주일간 꾹 참고 연습하세요. 돈 버는 일입니다. 제가 환자들에게 이 잇솔질과 치솔질을 첫 시간에는 약 40분 가르칩니다. 두 번째는 숙제검사하고 또 약 20분 강의 합니다. 세 번째는 직접 닦아줍니다. 이만 잘 닦으시면 치과 다닐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아저씨 남학생은 성적이 별로 좋지 않구요. 아줌마 여학생들은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잇닦기 졸업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그러죠. 이거 배우신거 돈으로 따지면 수 천 만원 가치 있습니다.

장차 이 빼고 보철 임프란트 하는 것과 비교해보세요. 이가 없어서 당해야 하는 고생은 차치하고서도....

정말 수 천 만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닦기를 제대로 배운다면..자, 이만 제가 가르쳐 드린 대로 열심히 닦으시면 절대 치아 빼지 않고 백 살 까지 살 수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

제가 오늘 제일 강조하는 사항이 무얼까요? 그것은 바로 이닦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제발 가슴 속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해도 괜찮아요. 그러나, 이빨은 매일 매일..

어떤 한 인간의 하루를 몰래 추적해보세요. 인간이 얼마나 먹는 것을 좇아 사는 지 아마 놀랄겁니다. 인간 하루 종일 무지 먹어대는 동물입니다. 이렇게 먹어대는데 이를 잘 닦지 않는다면 치아가 얼마나 더러워지겠습니까? 당연히 병 나고 이빨 빼게 되는겁니다.

사실 이닦기는 눈감고 하는 일입니다. 보지 않고 닦으니까요. 만약 위 아래 턱을 몽땅 빼가지고 치아를 닦는다면 아마 잘 못 닦으시는 분들 별로 없을 겁니다. 깨끗이 구석 구석 닦을거에요. 하지만 실제로는 눈을 감고 감으로 닦는 일이니 잘 닦지 못하는 거죠.

또 문제는 이러한 이 닦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는 겁니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바도 거의 형식적인 것이지요. 위 아래로 쓱쓱 닦아라 정도로 가르칩니다. 제가 드린 설명을 제대로 이해 하셨다면 치아를 위아래로 닦는 것이나 좌우로 닦는 것이나 도찐개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치실질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치솔로는 닦이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에서 대개 염증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당연히 그 부위가 염증이 가장 심한 경우가 많구요. 치실질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

제대로 이 닦는 법을 익히셔서 꼭 습관화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불행을 상당히 좌우하는 습관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복 중의 하나라고 언급한 이유는 치아가 망실되어서야 치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림이나 영상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리하고 보니 무지 기삼!

출처 : 김성현의 따뜻한세상
글쓴이 : 선한이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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