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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렌자(AI) 감염 예방요령 --강릉시 보건소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8. 4. 5. 22:21

 

조류 인플렌자라는 말이 나오는 날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적어도 250도의 고온에서 굽거나 투겨내는 음식이지만

워낙 예민한 문제라 옛날 일을 생각하면 가슴을 쓸어내릴 수 밖에...

 

이곳 저곳을 찾아보던중 아래 글을 발견하고 옮긴다.

 

 글쓴이 : 보건소(강릉)

 조회 : 638  

   조류인플렌자_유행단계별_행동요령.hwp (24.0K) [6] DATE : 2007-02-02 16:49:31

AI는 무엇입니까?

◎AI는 닭 · 칠면조 · 오리 ·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에서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릅니다.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 · 악병원성 · 비병원성으로 구분하며, 고병원성 AI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AI 바이러스는 종(種)에 특이하기 때문에 (highly species-specific) 종간벽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감염되지 않습니다.
◎2003, 2006년 국내에서 발생한 AI는 고병원성 A/H5N1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전파되나요?

◎주로 오염된 먼지 · 물 ·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 차량 · 기구 및 장비 · 달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접촉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달걀 속에 감염되는 난계대 전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AI에 감염된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가 닭이나 사육 오리와 접촉하거나 또는 분변을 배설하여 전파하므로 차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AI가 사람에서도 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까?

◎이론상 AI는 사람에게 전염이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들어 종간 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AI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병을 일으킨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풍토병화 되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체내에서 유전자 재조합에 의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및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AI 인체 감염자가 발생하여 06.11월 현재 기준 총 258명이 감염되고 153명이 사망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자는 주로 감염된 종사자나 감염된 생닭, 오리에 폭로된 사람이며, 닭고기 및 오리고기 섭최로 인하여 감염된 사례 보고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AI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요?

◎우리나라는 2003년 12월부터 2004년 3월 까지 7개 시 · 도 10개 시 · 군의 19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인 A/H5N1감염이 발생하였지만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인체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한 건도 없었으며 2004년 9월24일 AI 종식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상호 교류 증대와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해외 유입의 가능성이 언제나 상존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뿐 아니라, 최근엔 철새에서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철새 도래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가 유행하는 중에 닭고기 · 오리고기를 먹어도 이상은 없나요?

◎국내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AI 발생농장 뿐만 아니라 3㎞이내의 닭이나 오리 · 달걀은 전부 폐기 조치되고, 3~10㎞사이의 조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하여도 이동통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오염원과 접촉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닭(오리) 도축장에서는 도축검사를 실시하여 건강한 개체만 도축되어 유통되며, 바이러스 자체가 열에 약해 75℃에서 5분만 가열하여도 사멸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는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AI에 걸린 가금류가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국재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야생 조류인 철새 무리와 가금류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양계 사육농가의 환경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양계시설에 자주 환기를 해주고 소독과 세척을 자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농장 및 주변위험지역 (3㎞이내)의 닭, 오리농장 종사자, 살처분자는 작업시에 개인보호구(마스크, 장갑 등)를 착용하여야 하며, 작업후 샤워,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AI가 발생한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자는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 AI 증상이 발생하는지 모니터 해야 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시면 됩니다.

●손을 자주 깨끗이 씻으십시오.
●환기를 자구 시키십시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십시오.

질병관리본부는 AI에 대비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질병관리본부는 AI의 인체 감영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 부처와 협조하여 AI 발생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인체 감염 발생을 조기에 가지하고 진단하기 위해 표본의료기관을 지정하여 표본감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실험실 검사체계를 운영중입니다.
◎사전 대비 및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항바이러스제제와 개인보호구 등 예방조치 물품을 확보 및 비축하고 있습니다.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AI 인터넷 사이트 (http://avian.cdc.go.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AI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외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AI 인체 감염자의 해외로부터의 유입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입국자 추적 및 대량환자 관리시스템(Epitrac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 AI 예방요령

AI는 원래 조류에게 감염성이 있으나, 최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종간벽(Species barrier)을 넘어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일차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의 가금류 발명 감시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체 감염사례는 대부분 닭, 오리 등  양계업 종사자나 양계 판매상 등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발새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야생조류인 철새로부터 가금류에 대한 감염 전하가 확인 되고 있어 가금류 축산 농가에서는 국내에서의 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가금류와 야생 철새와의 접촉을 차단합시다.

◎방사 사육하는 가금류가 야생조류와 접촉하여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된 야생조류의 타액이나 분변이 묻은 물이나 토양, 먹이 등에 노출될 기회를 사전에 차단합시다.

청결한 양계 환경을 유지합시다.

◎가금류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불결한 위생환경은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세척과 소독을 자주하여 청결한 양계환경을 유지합시다.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된 증상을 보이는 가금류가 발견될 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합시다.

◎감염된 가금류의 전파를 차단하고 인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하면서도 광범위한 살처분이 필요합니다. 노출된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고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당국에 신고하도록 합시다.
◎반드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만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합시다.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 발생시에는 보건소에 신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