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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하여--친구의 메일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0. 8. 21. 09:47

***** 이 자료는 '송암'님께서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

[암에 대한 종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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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TheScience Times'에서 옮겨온 자료입니다. *****

[치매 유발 독성물질 분해효소 세계 첫 발견]

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안상미 박사팀

2010년 07월 23일(금)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독성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안상미 박사팀은 GCPII(글루타메이트 카르복시펩티데이즈)라는 효소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이하 아밀로이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함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 인구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이 질환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일단 발병하면 계속 진행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데,

65세부터 85세까지 나이가 5세 증가할 때마다 발병률이 2배씩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초기에는 이름, 날짜, 장소 등이 기억에서 사라지고, 병세가

진행되면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등 일상 생활조차도 잊게 되기

 때문에, 의학적, 사회적으로 세심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질환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 차지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와 같은 신경 독성물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발병한다. 즉 신경 독성물질이 뇌에 축적되면

양측 측두엽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고, 점차 비정상적으로 뭉쳐있는 특징적인 단백질 덩어리 등이 전반적인 뇌의

 피질부로 확산되면서 병이 진행되는 것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도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설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노년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신경

독성물질이 뇌에 축적되는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됨으로써 향후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데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발견한 새로운 효소인 GCPII는 치매 유발물질인 아밀로이드를 독성이 없는 작은 펩타이드로 분해해

아밀로이드에 의한 신경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은 GCPII가 아밀로이드 단일체 뿐만 아니라 신경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고머 형태의

아밀로이드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그 동안 GCPII는 장관에서 엽산 흡수, 뇌에서 글루타메이트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밝혀졌다.

연구팀 관계자는 “치매모델로 형질이 전환된 쥐에게 1개월간 GCPII의 저해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대뇌 피질의 아밀로이드 양이 현저히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GCPII가 생체 내에서 아밀로이드

제거 효능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 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현재 특허협력조약(PCT)

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특허도 신청중이다.

또한 실험생물학 관련 국제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SCI급)인 ‘파셉저널(FASEB Journal)’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미경 기자 |rose@kofac.or.kr

저작권자 2010.07.23 ⓒ ScienceTimes
 
 
 
            Alzheimers Test [알츠하이머 검사]

 아침에 정신이 초롱초롱 할때 검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작난이 아닙니다.  쉽지도 않구요
그렇다고 시간이 많이걸리는것도 아니구요)


(편안하게 앉으시고 마음의 평정을 가지세요.
생각을 내려 놓으시고
당신의 두뇌를 자동차의 중립기어에 놓은듯이 하세요)


** 아래 도표에서 C를 찾아보세요 **
(커서의 도움을 받지 마세요)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C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 C를 찾았으면  아래 도표에서 6을 찾아보세요 **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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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 아래에서 N를 찾으세요,   조금 힘들겁니다 **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N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This is NOT a joke.

(이것은 농담이 아닙니다)
당신이 이3가지 시험에 통과 되었다면
당신은  정신신경과 정기검사를 취소하세요.
당신의 뇌는 건전하고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축하 합니다]
 
그 말이 참이여?
청룡곰은
1번은 4초내
2번은 7초내
3번은 10초내에 찾아부렀는디...
 
이 정도면
어디로 가야혀?

 

 

'공짜로 기억력 키우는 가지 습관'

 

 

햇볕은 뇌력 발전기

 

 

 

 

 

 

인공조명 아래 이뤄지는 도시생활은 일조량 결핍에 양기 부족을 일으킨다.

운동도 실내에서 하니 도시인의 평균 바깥 생활은 하루 4%.

빛은 뇌를 깨워서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활성화하고 어둠은 멜라토닌으로 뇌를 잠들게 한다.

햇빛은 비타민D 몸속에 합성하게 암도 막아준다.

햇빛이 부족하면 생식력도 약해진다.

태양에너지로 양기를 충전하고 뇌힘을 키우자.

 

 

 

     

         

 

 

신선한 공기를 부르게

 

 

 

 

 

 

하루 종일 제일 많이 먹는 것은 공기다.

1분에 15 이상 숨을 쉬니 하루 1440분을 곱하면 대략 2 호흡한다.

1회를 500㎖로 치면 1짜리 50! 育 공기가 하루에 우리 몸속을 들락날락한다.

5 개의 꽈리모양 폐포는 펼치면 20 아파트 넓이.

폐포의 표면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된다.

0.3 눈깜짝할 새다.

하지만 폐포가 아무리 넓어도 공기오염이 심각하니 산소는 부족하고 폐도 고생이다.

이산화탄소는 강력한 결합력으로 헤모글로빈을 가로채 산소 부족을 일으킨다.

뇌도 신선한 산소를 듬뿍 먹어야 뇌파가 안정되고 힘이 생긴다.

 

 

 

 

먹으면 뇌력도 쑥쑥

 

 

 

 

 

 

미각은 혀와 얼굴에 퍼진 감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미각중추는 전두엽과 도피질, 대상회, 해마 주변까지 전체에 널리 퍼져 있다.

식욕은 가장 생존 욕망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만을 채우는 아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 맡고 맛을 음미하며 씹는 과정에서 뇌의 넓은 영역이 활성화된다.

낯선 음식을 먹는 것은 도전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뇌회로에 맛있는 기억을 경험하게 하면 식욕 중추가 작동하며 침이 고인다.

거꾸로 뇌힘이 떨어진 환자들은 미각이 둔해지거나 약해진다.

 

 

 

 

빚은 카드 빚보다 무섭다

 

 

 

 

 

 

몸속 생체시계는 낮과 밤에 맞춰 모든 신진대사와 체온, 수면, 각성 활동, 호르몬 기능을 조절한다.

인간은 체온이 높은 항온동물로 낮에 활동하면, 밤에는 잠을 자야 뇌의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낮춰서 에너지를 아낀다.

밤에 불을 켜놓고 자면 면역을 강화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

며칠 밤을 꼴딱 새우다가 숙제하듯 밀린 잠을 자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냉수 마시고 식히자

 

 

 

 

 

 

뇌가 가장 많이 지닌 성분은 , 가장 기피하는 것은 열이다.

뇌세포는 고온에서 파괴된다. 불쾌한 자극을 받으면 변연계가 반응해 대뇌피질과

시상하부로 전해지고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돼 부신을 자극한다.

화가 나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울컥울컥 나온다.

화에 오래 시달리면 단기기억과 학습능력을 맡은 뇌의 해마 부위가 수축한다.

뇌도 찌그러지며 생기를 잃는다.

반복되는 화는 분노회로 만들어 점점 강력하게 반응하고, 화는 열을 위로 솟구치게 해서

그야말로 뚜껑 열리게 하기도 한다.

급한 불은 물로 끄자.

분노가 치밀어오르면 얼른 한잔 쭈욱 들이켜고 5초만 참아보자.

 

     

칭찬은 뇌를 빛나게 한다

 

 

 

 

 

 

오감 시각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청각이다.

귀가 모아들인 소리는 와우신경을 거쳐 뇌간을 지나 머리 측두엽의 청각중추에 전달된다

몸속의 물은 음파의 전도체이므로 음악과 소리는 온몸의 세포를 진동시킨다.

특히 언어와 노래는 뜻을 담고 있어 뇌를 직접 자극한다.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과 듣는 말은 내면화된다.

짜증 신경질 기가 막혀 미치고 팔짝 뛰다 돌아버리고’ ‘! 죽는 진짜 소원일까?

나쁜 말은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뇌힘을 빼앗는다.

말은 파동에너지로 생각의 씨다.

잘될 거야, 있어, 내가 할게, 고마워, ! 대견해, 멋지다, 기특하다, 훌륭해, 좋아, 사랑해

칭찬과 인정, 격려의 말은 막강한 생기 배터리로 온몸의 세포를 행복하게 감싸주고,

뇌에 혈류를 팍팍 돌게 해준다.

    

 

양손 쓰기로 쌍방향 통합 쓰기

 

 

 

 

 

 

뇌는 좌우로 나뉘어 있으며 섬유조직인 뇌량으로 연결돼 있다.

부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따로 같이 협력한다.

좌뇌의 논리에 우뇌의 감성이 어우러져 쌍방향 통합 뇌를 쓰는 양뇌 인간의 기본 자세.

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손을 관장하는 부위이며 운동중추의 30%

손의 움직임을 조절한다.

양손을 사용하는 것은 뇌를 전체적으로 활성화하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뇌에 질환이 생겨도 양손잡이가 회복이 빠르다.

평생 한쪽 손만 혹사하라는 법은 없다.

놀이와 운동, 걸레질과 설겆이는 먹는 손으로 자꾸 해보자.

     

 

헬스

 

 

 

 

 

 

보살핌과 걱정은 다르다.

우리 아이는 원래 약하다’ ‘나는 원래 약하니까 이런 말은 뇌에! 깊이 각인된다.

차만 잔고장 수리하고 기름칠하면 너끈하게 굴러가는 아니다

앞머리 전두엽은 정보와 지식의 창고.

팔다리를 흔들면서 힘차게 하루 40분씩 일주일에 걸으면 전두엽이 조금씩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운동근육이 발달하듯이 뇌도 탱탱해지고 민첩해진다.

걷기는 온몸이 자극받는 오감 샤워이다.

뇌신경은 이런 일정한 리듬의 평화로운 운동을 좋아한다.

 

 

   

 

 

웃음은 평생건강권

 

 

 

 

 

 

아기의 미소와 웃음은 생존전략이라고 인류학자들은 말한다.

한번 웃을 때마다 온몸 근육의 30% 이르는 200 개의 근육이 진동한다.

웃으면 산소 공급이 늘어나서 뇌힘이 좋아지고 시무룩한 세포에 생기가 돈다.

기쁨 호르몬인 엔드로핀, 엔케팔린은 모르핀보다 300배나 강한 진통효과가 있다.

웃음은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의 명약.

진통제, 근육 이완제, 피로 회복제이자, 혈액순환 촉진제, 혈압 강하제이며,

미용제, 불면증 치료제일 뿐만 아니라 암도 막는 면역 증가제다.

웃을 안다는 것은 대뇌피질과 대뇌변연계가 동시에 활성화돼 뇌간에 영향을 끼치는 고급한 능력으로 탁월한 개인기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웃으면 뇌가 활성화돼 생각이 바뀌니 결과도 달라진다.

돈이 들기는커녕 부가가치세 환급까지 받는 셈이다.

 

 

 

자연은 최고의 뇌력 충전소

 

우리의 일상은 차렷! 열중쉬엇! 바로! 긴장의 연속이다.

팍팍하게 살자니 머리는 받고 목은 땅기고 어깨는 뭉치고 몸은 움츠려든다.

에너지의 흐름이 기폐된다.

열은 내려주고 뭉친 것은 풀어주고 꼬인 것은 펴주고 머릿속 가득 잡념은

가지치기해서 기개시키자.

몸속 유전자는 고향을 잊지 않는다.

연둣빛 실버들, 분홍 진달래, 찔레꽃 향기, 빨간 단풍잎,! 황금빛 들판, 냄새,

물소리에 피부를 스치는 바람결은

오감을 일깨워 의식을 확장한다.

하늘과 땅의 기운은 최고의 뇌력 충전소이다.

 

 

***** 이 자료는 '4호핼비'님께서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

[가족을 찾아준 개]

 

가족을 찾아준 개

 

1. 4 후퇴 때 작은 형은 외삼촌과 외가 식구들하고

새벽 5시 경에 피란길에 올랐고

나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두고 피란 가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이웃 동내에 폭격하는 소리가 들리고 불타는 모습이 보이니

어머니가 아버지께 "이 애를 데리고 빨리 피란 길에 오르라"고 하셔서

나와 아버지는 아침 10 시경 해서 피란길에 올랐다.

 

 그 시간에는 이미 "한강다리가 끊어졌다"고 하여

마포강을 건너 피란을 가기로 하였다.

마포강은 이미 꽁꽁 얼어붙어있어서

사람이 걸어서 건느기에는 충분하였다.

 

아버지와 내가 피란길에 오를 때 집에서 기르고 있던

세퍼드 종류의 훈련 받은 사냥개와 같이 피란길에 올랐다.

그 개는 8 15 해방되던 해 겨울에 아버지가 서울 서대문 

보신탕집에서 죽기 직전에 사오신 것이었다. 

 

피란민이 인산인해를 이룬 시흥 철길을 우리가 걷고 있는데

같이 가던 개가 아버지 한복 바지를 가볍게 물고

끙끙대면서 아버지를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 개가 왜이래 바지 찢어질라"하시면서

아버지가 발로 개를 가볍게 차면 "깨갱깨갱" 하고 비켜서드니

바닥에 냄새를 쿵쿵 맡고 또 다시 와서

아버지 바지를 물고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였다.

 

그래서 내가 "아버지 얘가 이상해요.

그러니 가자는대로 한번 따라가 보지요"하였다.

아버지도 "그렇겠다"고 하시고 따라 간 곳은

안양초등학교 운동장이었다.

 

그 운동장도 예외 없이 사람들로

발 디들 틈도 없을만큼 만원사례였다.

 

운동장을 얼마큼 갔을 때 외가 식구들하고 작은 형이

운동장에 솥을 걸어놓고 저녁 밥을 짓고있었다.

 

그래서 피란길에 오른지 3일만에 외삼촌과 외사촌 형제들.

그리고 나보다 2살 위인 작은 형을 만났던 것이다.

우리 개가 우리 형과 친척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 그 개가 온데간데 없이 없어졌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를 형과 만나게 해 놓고

그 밤으로 경기도 고양 일산 100리 길을 와서

그 사실을 보고하러 왔던 것이다.

 

보고가 끝나고 다시 없어졌다는데

그것은 아마 "집에 가서 보고했다"고 알려주려고 다시 나선 모양인데

우리 일행을 찾지 못해서 그 후 며칠만에 다시 돌아왔단다.

 

이런 때 "개가 사람보다 낫다" 고 하면인간모독이 되나?

그래서 "개가 사람보다 낳을 때도 있다"고 해야겠다.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전도서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