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가족 상봉이 무산되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통일 전망대를 다시 본다.
못살아서 쌀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 쌀이 정말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가??????????????
혹시????????????
쌀알 숫자 만큼 대포알 폭격 세례를 받는건 아닐까????????
난 왜 이런 일이 궁금한지 모르겠다.
6.25 때의 끔찍한 일들이
10살 어린 나이의 내 머릿속엔 아직도 생생한데 . . .
가장 북쪽에 있는 한국콘도 뒷 마당(정원)
가을 햇살은 따듯한데
내 어머니의 모습은 춥다.
주차장에서 통일 전망대를 바라보며...
계단을 오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응 태극기
철마는 달리고 싶다.--
잘 닦여진 도로 끝 닿은 곳(가로등이 가물가물 보이는곳)에
북측 초소가 있는 듯하다
몇번 와 보았지만 이렇게 맑은 날씨는 처음이었다.
오른 쪽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에 각각 이름이 있는데
그만 잊어서 . . .
이어져 있는 왼족 세개의 바위산 봉우리가 보이는데
북한 땅이다.
500월 짜리 동전 하나이면
북한 땅이 코앞에 펼쳐진다.
처음 본 무기가 신기한 손녀
전투 식량 ( 판매용)
명절이라 식당이 다 논다.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을걸 맛있는거 사멱는다고 헤메다 결국
리조트에 와서 찬밥을 먹고
허기에 지쳐 자다보니 이렇게 달이 떠있다.
이곳은 미시령 정상에서
내려다본 속초 시내모습
옆에서 본 울산 바위
미시령 정상의 휴게소
외손자의 지극한 정성으로
통일 전망대 까지 다녀오신 우리 어머니
작년보다 더 많이 늙으셨다.
내 사진을 이렇게 꾸며주신 "큐피트의 화살"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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