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가 본 세상 (국내)

고성군 통일 전망대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0. 9. 25. 14:21

 

이산 가족 상봉이 무산되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통일 전망대를 다시 본다.

 

못살아서 쌀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 쌀이 정말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가??????????????

혹시????????????

 

쌀알 숫자 만큼  대포알 폭격 세례를  받는건 아닐까????????

난 왜 이런 일이 궁금한지 모르겠다.

 

6.25 때의 끔찍한 일들이

10살 어린 나이의  내 머릿속엔 아직도 생생한데 . . .

 

 가장 북쪽에 있는 한국콘도 뒷 마당(정원)

 

가을 햇살은 따듯한데

내 어머니의 모습은 춥다.

 

 

 

 

 

주차장에서 통일 전망대를 바라보며...

 

계단을 오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응 태극기

 

 

 

 

 

 철마는 달리고 싶다.--

잘 닦여진 도로 끝 닿은 곳(가로등이 가물가물 보이는곳)에

북측 초소가 있는 듯하다

 

몇번 와 보았지만 이렇게 맑은 날씨는 처음이었다.

오른 쪽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에 각각 이름이 있는데

그만 잊어서 . . .

이어져 있는 왼족 세개의 바위산 봉우리가 보이는데

북한 땅이다.

 

 

 

500월 짜리 동전 하나이면

북한 땅이 코앞에 펼쳐진다.

 

 

 

 

 

 

 

 

 

 

 

 

처음 본 무기가 신기한 손녀

 

전투 식량 ( 판매용) 

 

명절이라 식당이 다 논다.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을걸 맛있는거 사멱는다고 헤메다 결국

리조트에 와서 찬밥을 먹고

허기에 지쳐 자다보니 이렇게 달이 떠있다.

 

 

이곳은 미시령 정상에서

내려다본 속초 시내모습

 

옆에서 본 울산 바위

 

미시령 정상의 휴게소

 

외손자의 지극한 정성으로

통일 전망대 까지 다녀오신 우리 어머니

작년보다 더 많이 늙으셨다.

 

 

내 사진을 이렇게 꾸며주신 "큐피트의 화살" 님께 감사드립니다
제목쓰세여
    편지/윤보영 너무 그리워 한마디도 못 적고 백지 가득 마음만 담아 보낸 편지 그대도 그립다며 눈물만 가득 담아 보낸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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