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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4일 <허용하시고 막으시는 하나님>--- 이 우 제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1. 12. 5. 19:00

                                                                                                                                                           이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이해한 것만큼만 씁니다.

                                                                                                   이 글을 누가 읽어 볼까?

                                                                                                 어느 한 사람이 읽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내가 받은 은혜와 깨달음이  읽는 그 분에게도

                                                                                                 함께 하리라 생각하며 두서 없이 이글을 씁니다.

 

 

<허용 하시고 막으시는 하나님>    민수기 22장31절~35절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만큼 내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 - - 옛날 옛날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광야 길을 40년이나 헤맬 때- -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 먹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하며 가나인으로 향할 때

주변의 나라들은 이스라엘이 지나가는 것도 허락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위해 이들을 모두 이기게 하셨다.

상하게 한것이나 망가진것을 다 물어 주겠다고 해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그들은  

그냥 지나가게 내버려 두면 좋으련만 큰 불 이익이 생길까봐 길을 내주지 않는 것 이었다

그들 중의 한사람 모압의 왕인 발락도 어찌 할 바를 모르다가 한 꾀를 생각 해 냈다.

 

                                                   '유명한 주술사를 청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면 되겠구나!!!!!!!!'

                                                    모압 왕 발락은 당시 유명한 주술사 발람에게

                                                   "네가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많은 상을 주겠노라."

                                                   주술사 발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면서도 많은 돈에 욕심이나서

                                                    혹시나 허락하실까 하고 하나님께 물어본다고 대답 했다.

                    그밤 하나님은 발람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22장 12절--"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니라"

 

              발락은 더 많은 돈을 준다고 했고 발람은 그 돈이 탐이 났기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무시하고

               다시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이렇게 많은 돈을 주는데 아깝네요.

                   난 받고 싶거든요.'

 

         22장20절--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하라"

 

        돈에 눈이 먼 주술사 발람이 아침에 말을 타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갈 때

        발람이 죄에 빠지기를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은 그를 깨닫게 하시려고 길을 막으셨다.

      주술사 발람을 태운 나귀의 눈을 열어 칼을 빼어 든 여호와의 사자를 피하게 하셨다.

     이를 알 리가 없는 발락은  나귀를 채찍으로 때리며 야단을 치는 것이다.

             "네가 어찌해서 내  말을 안듣고  발을 상하게 하느냐"

     이때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

            "내 언제 당신에게 이렇게 하는 버릇이 있었습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 . . . "

    하나님은 발람의 눈을 열어 보게 하셨다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 들고 자기를 치려하는 모습을 본 것이다.

  나귀가 피하지 않았으면 발람은 그자리에서 . . . .

 

                                                               모압왕 발락이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 잘 대접했지만

                                                              주술사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 만 전하고 이스라엘을 저주 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나귀가 말 하게 하셨다면 효과는 500% 쯤 나지 않았을까?

왜 가지 말라고 하시고 또 가라고 하셨을까?

 

  

1.가라고 허용하신 이유

 

많은 돈 때문에 가기로 마음 먹고 물어보는 사람이다.

이미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욕망에 하나님이 동의 해 주시기를 요구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강요 당하는 신앙을 원치 않으신다.---무서워서, 벌받을 까봐 섬김 받기를 원치 않으심 

                                                       인격적이고 자의적인 신앙을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때론 떼를 쓰면 꼭 필요 할 땐 허락해 주시기도 하지만 기뻐하시지는 않으심을 알아야겠다.

하나님은 어떤 힘으로라도 우리의 욕망을 막을 수 있으심을 기억해야 한다.

 

㉡. 허용해도 하나님의 계획에는 차질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人生들이 자기 길을 가지만 궁극적으로 깨닫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돌아서게 됨--때론

                                                                                                     드라마 틱한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2.막으시는 이유

발람은 하나님의 도구--악하게 행동하거나 선하게 행동하는것은 자기의 몫이며 선택이다.

하나님은 발람도 부르시기 위해 일하시며-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시기를 원하신다.

 

당시 주술사로서 앞날을 내다 본다는 발람도

탐욕 때문에 하나님을 자기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여겼고 이용하려 했다-나귀 만도 못함을 보여주심

 

이스라엘 백성만을 축복하시는게 목표였다면--처음부터 나귀로 말하게 하셨을것이고 효과는 더 좋았을 것이나

                                                                 발람을 위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은 깨닫기를 원하셨다.

 

때론 이 교회에 내가 없으면 안될것 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교회에는 주님만 계시면 다 된다(어떤 방법으로라도 역사하신다.)

나를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

내 교만이 내 욕망이 이를 거역할  때

나귀의 눈을, 입을 여신것 처럼 다른 사람을 쓰실 수도 있다.

 

내가 교회, 하나님 나라에 없으면 일이 안되는  존재가 아니라

나에게 교회, 하나님 나라가 꼭 필요한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되는데도

나를 쓰시는 하나님께 감격하는 삶

나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께 감격해야 하는 삶이 되어야겠다

 

나는 얼마나 많이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을 이용했는가?

내 욕심 만을 위해 동행 해 주시기를 갈망 했는가?

내 기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