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4세의 내 어머니와의 대화
" 돌아가시면 천당 가실 수 있으세요?"
"가봐야 알지, 여기서 어떻게 알아"
천국에 대한 소망은 있지만
확신은 없으신거다.
몇번이나
예수님의 피로 내 지은죄가 깨끗해졌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나는
천국 백성임을 설명했지만. . . .
열번도 더 말씀해 드리고
어떻게 천국갈 수 있느냐고 다시 물으면 금새 잊어버리셨다.
그래도 매일 기도하신다
반은 졸면서 말이다.
아들 잘 되게 해 달라고
딸 건강하게 해 달라고.
어머니 자신은 아프지 않은 순간이 없으시면서 말이다.
천국 백성이 된것을 감사하시기만 하시라고 했는데,
이제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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