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이성곤 목사님 설교

2018.11.18.주일 <진짜 큰 사람>요한복음3장22-30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8. 11. 19. 02:21

2018.11.18.주일 <진짜 큰 사람>요한복음3장22-30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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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마음 교회는

한 걸음 더 순종하고. 한 걸음 더 사랑하고. 한걸음 더 섬김으로

① 보는 복.

② 땅의 복

③ 때에 맞는 복을 받는 성도가 됩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 대한 평 →

마 11: 11 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 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 보다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세례 요한을 큰 사람이라고 하심

큰 나무 밑에서는 큰 나무로 자랄 수 없지만 큰 사람 밑에는 큰 사람이 나온다

세상을 살면서 큰 사람을 만나는 것은 복이다.

더구나 내 자신이 큰 사람이 된다면 큰 사람을 키울 수도 있고, 나에게는 복 중의 복이다.

 

 

 

큰 사람이란?

세상적으로 큰 사람을 말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큰 사람말한다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말 한다.

 

 

 

예수님이 친히 칭찬한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나?

 

1. 마음을 비운 사람이었다(22-27절)

 

마음을 비우면 → θ이 역사하신다.

본문26-27절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남과 비교할 때 ㅡ 사람들은 가장 힘들어 한다.

 

 

예)아이들에게

옆 집 누구는 몇 등 했다는데 너는 뭐 하는거니....등등

누구누구네 남편(아내)는 이렇게 하던데 당신은 무얼 하는거야? ? ?

예) 같은 업종 끼리 이웃에서 장사를 하면 서로 말도 잘 안 한다. ㅡ 질투심 때문에

     다른 업종이 잘 되면 상관도 안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께 사람들이 몰려가니까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속이 상한 것이다.

세례 요한에게 몰리던 사람들이 → 예수님께로 몰려갈 때 → 요한의 제자들이 → 요한에게 큰 일 난듯 일러 바친다.

 

 

 

 

 

제자들:-

"사람들이 당신에게 세례를 받은 예수에게 다 몰려 갑니다"

요한의 답:-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인생에서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

무엇에나 더하기는 쉽지만 뺀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내 것을 빼는 훈련이 잘 돼야 한다.

예) 낙타 17 마리

아버지가 낙타17마리를 유산으로 남겨 주면서 잘 길러서

장남은 1/2.   차남은3/1.   막내는1/9마리씩 나누어 가지되

한 마리도 죽이면 안 된다는 유언을 남기셨다.

낙타 17마리를 잘 키워서 이제 나눠 가지려 하니 나눌 수가 없었다.

장남은

17마리의 1/2은 8마리 반 ㅡ 낙타를 반으로 쪼개야 하고

차남은

17마리의 1/3이니 5마리하고 2/3를 가져야 하니 역시 낙타를 쪼개야 하고

막내는

17마리의 1/9 이니 1마리 하고 8/9 이니 역시 쪼개야 하는데

아버지는 한 마리도 죽이면 안 된다고 하셔서 고민하던 중

옆집에서 딱하게 생각하고 한 마리를 주셨다

이제 18마리가 되니

장남은 9마리 차남은 6마리 막내는 2마리씩 갖게 되었다

    9+6+2= 17마리

사이 좋게 나눠 가지고 1마리가 남아서 낙타 주인이 가져 가게 되었다.

내 것을 넘겨 주니 문제가 해결 되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내 것을 포기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세례 요한은 →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면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렵고 힘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말이다.

내가 비우는 게 아니고 → 하님께서 비우게 하신다는 뜻이다.

내가 비운다 → 힘들고 어렵다.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나를 비울 수 있다.

예수를 믿으면 → 하나님이 내 속에서 역사하셔서 → 비울 수 있게 하신다

 

 

 

 

 

내 마음 속에는

시기, 질투, 분 냄, 등등으로 비울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면  할 수 있다.

기도

하나님 내 마음속에서 마음을 비워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십시오

내 형제, 이웃을 위해 일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시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주시고 해결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나?

2. 자기를 아는 사람이었다 (28절)

 

본문 28절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부추긴다.

당신에게 세례를 받은 예수한테

사람들이 몰리는데 왜 가만히 있는 겁니까?

 

 

 

 

요한의 답

나는 예수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다(요1:27)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 아는 사람이다

내가 누군지 자신의 위치,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예) 축구선수

공격 수. 수비수. 골키퍼 등 자기 위치가 정해져 있는데

골 키퍼가 뛰어 나가 공격을 한다면 백발 백중 지는 경기다.

공격수가 수비만 한다면?

수비수가 공격이나 골 키퍼를 한다면 ? 

세례 요한 → 나는 예수가 아닙니다. 자기 정체성이 분명하다.

자기 존재 가치를 분명히 해야 흔들림이 없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를 때 → 자아의식이 없어 자기의 할 일을 모르게 된다.

 

 

 

 

 

자기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예)

모세

나는 입이 둔한 자 입니다. → 말 잘하는 아론을 붙여 주셨다.

바울 → 만삭으로 태어나지 못한 자. 괴인 중의 괴수 고백 → 자기를 비움 → 위대한 사도로 쓰심

다윗 → 내가 무엇이기에 나를 세우십니까? (자기를 낮출 때) → 왕으로 세움

 

 

 

 

예수님은 욕심이 없으신 분이시다

자기가 누군지 철저히 잘 아시는 분

왜 세상에 오셨는지 아신 분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죽어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시다.

자기 분수를 알고 살아야 한다.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나? 

 

3.  더불어 사는 사람 이었다 (29-30절)

 

본문 29-30절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요한 → 보냄을 받은 자(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다)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살았다 → 나는 들러리다

예수님(興)해야 하고, (요한)(衰) 해야 한다

예수님이 먼저다 나 보다 예수님이 잘 돼야 한다.

주연이 아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연의 삶이다.

 

 

 

 

예)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

내가 1등을 해야 한다 → 부모로부터 배웠다

나는 못 살아도 너는 잘 살아야 한다.

제일 잘해야 한다 "제일 병"에 걸려 있다.

 

 

 

 

 

예) 가정

뒤에서 말 없이 봉사하는 좋은 아내(남편)엄마(아빠)가 있을 때 평안하고 잘 된다.

모세 → 여호수아

예수 →  제자들

바울 → 실라

 

 

 

 

진짜 큰 사람이 되는 성도는

속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예수님이 승 하도록 사는 사람이다.

훌륭한 주연이 있는가 하면 주연을 빛나게 하는 훌륭한 조연도 있다.

내가 비록 조연일지라도 주연같은 조연이 되면 조력자로서 나의 일을 훌륭히 해 내는 것이다.

「백짓 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더불어 도우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