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이성곤 목사님 설교

2019.9.22.주일. <나발같은 인생> 사무엘 상 25장 2~ 22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9. 9. 23. 21:50

2019.9.22.주일. <나발같은 인생> 사무엘 상 25장 2~ 22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설교 중심이기는 하나, 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마음교회 이성곤 목사님 설교영상 https://youtu.be/kvqRm2oYzvQ

 

사람이 사는 방법

살 맛 나

게 사는 사람 →사는 도리를 지키며 따듯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 자기 욕심만, 말로만 정의를 외치고 범법을 하면서도

  교묘하게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사람 답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

 

 

 

나발

마온에 사는 부자

양 3000마리. 염소 1000마리(당시에는 큰 부자 임)

사람 됨됨이

삼상25:3 완고 함. 악함.

삼상25:17 불량함.

은혜를 모름

 

아비가일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움.

 

 

 

 사건의 발달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니던 시절 부하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동과 가축들을 보호했기 때문에 짐승들에게 상하는 일이 없었다

나발이 양털을 깎는 잔치 날, 다윗이 먹을 것을 청함

다윗을 모욕하며 다윗의 부하를 쫓아 냄

 

 

 

 

 

나발의 행동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생각한다.

1. 은혜를 모르는 인생(2-13절)

 

 

 나발은

인간으로서는 부족한 것이 없는 부자.

자신이 잘 해서 잘 사는 줄 알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 호식하며 살면서도 나만 잘 살면 되는 사람이다

욕심만 있고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다.

손해 볼 것 같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

 

 

 

 사람은

은혜를 받고 은혜를 갚아가면서 살아야 한다.

많이 배웠다는 사람. 똑똑하다는 사람. 권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 일수록

내 배만 채우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말로에 대해 종종 보고 듣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받기만 하지만

사람에게 받은 은혜는 갚으면서 살아야 한다

당장 눈 앞의 이익만을 계산하고 따라가는 사람 ㅡ 나발 같은 사람이다

 나발은

"다윗이 누구인지 이 새의 아들이 누군지 나는 모른다" ㅡ 아버지 까지 들먹인다.

그러면서

"주인을 억지로 떠난 종이 많다"(10절) ㅡ 비 웃음. 모멸감을 줌. 무시 함.

 

 

 

 

 다윗이 쫓겨 다닌 이유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사무엘상 21:1~15)

 불레셋 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을 즐거워하며 백성들이 노래한 것으로 인하여

  사울 왕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쫓겨 다니게 되었다.

 나라를 구하고도 칭찬이 아니라 쫓기는 신세가 된 다윗에 대해 모를 리가 없다.

11절 ㅡ "내 종들을 위해 잡은 것을 줄 수 없다"

 

예)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줬더니

"내 머리카락 내놔" → 물에서 끌고 나오느라고 머리채를 잡아서

 살려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머리 아픈 것만 생각 한다

은혜를 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갚을 줄 알아야 하는데

은혜는 잊고 자기 이익만 취하려는 사람들을 꼬집어 한말.

 

 

 

 

예) 한 부자(누가복음 12:16~21)

 쌓아 둘 곳이 없을 만큼 많은 소출을 거둬 창고를 짓고 쌓아 놓고

먹고 마시며 배를 두드리며

19 "내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 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겠다
자기를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축척하는 자의 말로

 

다윗에 대해 잘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 비웃고 모멸감을 주고

다윗이 목동과 가축을 잘 돌봐줌을 → 모른 척하고 도망나온 종 취급을 함

받은 은혜를 꼭 갚을 줄 알아야 했다

 

 

 

 예)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눅1마18:24-24절)

많은 빚을 주인에게 탐감 받은 종이 자기에게 조금 빚진 자를 탕감해 주지 않고

빚을 다 갚도록 감옥에 가두는 것을 본 주인이 그 빚을 다 갚도록 옥에 가두었다.

만 달란트 빚진자가 100데나리온 빚진자를 독촉하다 주인에게 용서 받지 못한 이야기다.

(만 달란트 → 약 6조. 100데나리온 → 약 천만원)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6조를 탕감 받았는데 자기에게 천만원 빚진 사람을 옥에 가둔 것이다.

 

 

 

 

 

2. 대화가 막힌 사람(14-17절)

 

말 → 성품의 출구다.

말 할 때 그 사람의 생각. 성격. 인품. 사상이 들어 난다.

말을 하기전 듣기를 잘 해야 상대가 말 하는 요점을 파악하고

내 주장을 바르게 전할 수 있다.

 

 

 

이 시대는 대화 단절의 시대다.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은 따돌림을 받게 된다.

예) 저 사람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야 → 말해봤자 소용이 없어

예) 가정 직장 모임의 현실을 보면 → 각자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있다

대화가 있어야 교류가 이루어지는데 단절 되다 보니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없고

이해 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1)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인의 증언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주인 나발 →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불량한 사람이다.

그래서 부인 아비가일에게 다윗이 쳐 들어 온다는 소식을 전한다.

 

 

  

하인의 증언 내용 ㅡ (아비가일에게 온 하인의 증언)

다윗이 하인들을 선대하고 목동과 가축을 지켜 주었다.

나발이 은혜를 모르고 다윗을 멸시하고 모욕했다

선(은혜)을 악으로 갚고 있다.

 

다윗이 이집 남자들을 다 죽이려고 오고 있다

 

 

 

 

예) 형제 간

같은 문제에 대해 ㅡ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상대의 생각을 내 생각에 맞추려고 고집하는 것도 무리다.

인정해 주고 대화로 풀어 나간다.

 

부모와 자식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대화로 길을 열어야 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잘못 됐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2) 가까운 사람에게도 따돌림 당하는 사람

하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뿐 아니라

부인에게도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대화의 단절

 

 

예) 「동문서답」 

  '맞다'

  그 게 맞아 ㅡ 하는 말 또는 일에 대해

 왜 맞아야 하는데 ㅡ 매를 맞는 일

내 생각 대로만 한다.

 

 

 3) 욕을 먹고 저주를 받게 된다.

21 다윗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다윗의 저주를 받음

죽게 됨

 

 

 

 

자기 고집만 내세우고 자신만 옳은 것 같이 행동하는 사람은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다. 

각 사람마다 같은 문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생각이 다르다고 다 나쁜 사람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생각을 모아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정치인들의 대화 단절

서로 자기 주장만 옳다고 딴 소리를 낸다.

이권이 달린 문제에는 더 그렇다.

자기 당만 옳고 다른 당은 다 틀린다고 한다

합의 점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 당권이나 이익을 위해 상대를 매장하러 든다.

 

요즘 매체를 통하여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국민이 납득 할 수 있을 만큼 정당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정한 사람의 결말은 늘 좋지 않았다.

 

 

 

인용) 고든 맥도날드 목사

책『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ㅡ대화가 마음을 이어준다.

적절한 지적의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충분한 인내가 있어야 한다.

인내는 다른 사람의 미숙한 모습이나 무책임한 행동을 모르는 체 하는 것이 아니다

인내란 사람마다 성장의 시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참고 https://brucewayne0618.tistory.com/10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sfields&logNo=60035527376

 

 

예) 대화의 대가(大家) 예수님

말씀 하시고.

질문에 자상하게 대답 해 주시고.

살펴 주시고 배려 해 주심.

 상대와 통 할 수 있었다.

 

예) 독일인은 친구 3명만 모여도 두 시간씩 토론하고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3. 남을 후회하게 하는 인생(18-22절)

 

 

 내가 선대 했는데 악으로 갚는 다면 →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윗 → 선하게 대하고 → 나발은 악으로 갚으려 함

 마음에 분노를 일으키는 순간

  가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혼란에 빠지게 한다.

  *다윗도 사람을 죽였으면 후회했을 것이다.

아비가일이 아니었으면 다윗은 나발의 남자들을 다 죽이는 죄에 빠지게 됐을 것이다.

 

타인으로 하여금 죄에 빠트리게 되는 원인 제공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물의를 일으킨 일에 대해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지도층 일 수록 가치 판단을 바르게 해서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지도층의 사람들이

잘 못 했는데 → 권력으로 무마(撫摩)하고 잘 살고 있다면 → 사회적 물의와 분노를 일으킬 수 있고

→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할 수도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내가 똑똑해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나만 잘 살면 된다』

 권력이 권세가. 富가 이런 방법으로 이용 된다면

  이 말씀도 있음을 명심 해야 한다

마태복음18장6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작은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지도층 일 수록 가치 판단을 바르게 해

 

세상이 떠들썩 한데. 나는 잘 못이 없다고 한다.

남을 후회하게 만들고 사람들의 치 판단에 혼란을 주게 만드는 일이다.

 

 잘못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사람

   → 믿을 만한 사람. 바른 사람. 인정 받게 되는 사람이다

 

인용) 윌리암 버클레이

책『예수님의 사상과 생애』중

다른 사람에 대해 적극적인 면에서 죄가 되게 하는 것이 있다

예수님이 죄에 대해 말씀하실 때

 남을 범죄케 하는 죄에 대해 엄격하게 말씀 하셨다.

어린아이 하나가 실족 되도록 하는 것 같이 남을 실족 케 만들지 말라

남에게 죄를 짓게 하는 것은 큰 죄이다.

 

 

 

예) 눈가리고 아웅 한다

 

6.25 때 나의 실화.

헛 똑똑이 사오정 → 나만 몰랐다.

6.25 때 대구 피난민 수용소에서(아마 2학년? 쯤)있었다.

아이들이 장사를 너무 잘해서 엄마 한테 떼를 썼다.

"엄마 나도 장사 할 래!!!" 장사가 무언지 모르는데 돈을 벌고 싶었다.

하도 떼를 쓰니까 시장에 가서 누과(엿 비슷하기도 한)를 한 봉 사다 주셨다.

나는 신이 나서 목판에다 끈을 둘러 목에 메고 수용소를 한 바퀴 돌았는데

막상 말이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은 "00 사세요!" 소리를 지르고 팔기도 잘 팔았는데 한 시간을 다녀도

개시도 못 했다.

집으로 들어 왔더니 이모가 5원을 주면서 "누가 주세요 한다"

신이 나서 누가 2개를 드렸다

이모는 먹으라고 나와 동생(지금76세)에게 각 각 나눠 주셨다.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서 참기가 힘들었지만 5원을 이모에게 드리면서

"이모 이거 본전에서 제하세요"

이모는 그 5원을 또 주면서 누가를 사셨고 또 나누어 주셨다.

이렇게 해서 누가 한 판을 집 안에서 다 팔았는데 남은 돈은 ?

동생과 내가 다 먹었다.

어머니와 이모는 배꼽이 빠져라 웃어 댔다.

9살 나의 행동이 얼마나 바보였는지 ㅡㅡ 나만 몰랐다.

 

 

 

오성과 감나무 이야기

오성 이 항복이 어렸을 때

오성이네 감 나누가 옆집 권율 장군의 집으로 뻣었는데

먹음직 스럽게 잘 익었다.

오성이 하인들을 시켜 따오라고 했지만

당시 세도가인 권 대감집 하인들이 우리집 담으로 넘어온 가지는 우리 것이니 못 따간다고 했다.

오성이 꾀를 냈다.

대뜸 권 대감 방 문에 손을 쑥 드리 밀고

 대감님 이 팔이 제 팔입니까? 아니면 대감님 팔입니까?”하고 물었다.

권율 대감은 어린 오성이 하는 짓이 놀랍고도 귀여워

그래 그것은 자네 팔이네라고 했다.

그랬더니 오성은

그렇다면 저기 저 가지의 감은 누구네 감입니까?”하고 감나무를 가리켰다.

권율 대감은 , 그야 자네 집 감이지라고 대답했고

소년 오성의 대담한 기지를 지켜본 권율 장군은 하인들에게 엄명하여,

뒷 날부터 자기네 담장으로 넘어 온 감을 따 오성의 집으로 모두 보내주었다는 이야기.

 

 

 

 

 요즘 정치인 들은 잘못하고 빠져 나갈 공부만 하느라

이런 책은 안 읽어보는가 보다.

안 사람이, 또는 자식이 한 일이라 나는 모른다.

재판을 받아 봐야 한다. .  이런 식의 공부만 하나보다. 

 

 타인에게 후회하는 죄를 짓게 하는 일

 

TV. 각종 매체를 통해 뉴스를 듣는다.

 

 

 

 

 

 

사무엘 상 25장

나발과 아비가엘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2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참고

달란트 계산 방법

http://cafe.daum.net/NEWSTART.G.C/VJnp/2?q=%EB%A7%8C%20%EB%8B%AC%EB%9E%80%ED%8A%B8%20%EA%B0%80%EC%B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