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이성곤 목사님 설교

2019.9.29.주일. <아내 아비가일처럼> 사무엘 상 25장 23 ~ 28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9. 10. 1. 01:38

2019.9.29.주일. <아내 아비가일처럼> 사무엘 상 25장 23 ~ 38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마음교회 이성곤 목사님 설교영상 https://youtu.be/5SNmR72ckfo

본문 요약

 나발의 인생살이 ㅡ

그의 이름처럼 하나님 은혜를 알지 못하는 불행하고 한심한 인생을 살았다.

 

 아비가일 →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 다윗의 청을 무시한 남편 이야기를 하인으로부터 전해 듣고 → 음식을 준비하여 급히 다윗을 찾아 가 → 용서를 빌고 → 다윗이 피 흘리는 보복을 막은 지혜로운 여인 이야기

 

 

아비가일은 어떤 인물 인가?

1. 책임 질 줄 아는 신앙인(23-26절)

 

① 겸손한 아비가일.

   아비가일 → 예물을 들고 다윗을 찾아가서 → 무릎을 꿇었다.

  남편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인정하고 무릎 꿇어 빌었다.

 '나발'

  유대인의 특성상 부모가 '나발' 이라는 이름을 짓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의 성격이 미련하고 고집이 있고 불량하여 붙인 별명(?)일 수도 있다.

 아비가일의 변명 ㅡ 남편은 이름처럼 불량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 때문에 피를 흘리면 다윗의 명예에 흠이 가니까 용서해 달라.

               

 

 

② 분별할 줄 아는 아비가일.

  옳고 그름을 바르게 판단하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다.

  남편을 무조건 편 드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을 보고 판단 했다.

 

한국 사회의 문제 점

ㅡ 내 편은 모두 옳고 남의 편은 모두 잘못한다 ㅡ 는 식의 편견을 갖는것

ㅡ 이기기 위해서 남의 편은 어떤 의견도 그른 것으로 간주하고 모함 하는 것

 

 

 

 

 

본문 24절잘못은 나에게 돌리고

    28절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함

남편과 아내가 한 몸임을 말 함 ㅡ 남편의 잘못은 곧 내 잘못 입니다. ㅡ 용서해 주세요.

 

24절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8절 상 반절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③ 섬길 줄 아는 아비가일

 남의 탓을 내 탓으로 돌렸다.

 

예)예수님

 낮아짐의 극치를 보이셨다(죄인인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까지 하셨음)

예수님의 말씀

섬김을 받기를 원하면 → 먼저 섬길 줄 알아야 한다.

마20: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13:14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예) 며느리가 밥상을 차혀 시아버지께 드렸다.

 시아버지 ㅡ 밥이 참 맛있게 되었구나

             밥을 누가 지었니

 며느리 ㅡ 제가 지었습니다

 

한참 맛있게 먹다 돌을 깨물었다.

 시아버지 ㅡ 돌이 있구나

 며느리 ㅡ 시누이가 쌀을 씻었습니다.

 

밥을 다 먹을 지음

 시아버지 ㅡ 밥이 많이 탔구나

 며누리 ㅡ 어머니가 불을 때셨습니다

???????????? 밥은 누가 지었을까?

 

잘한건 모두 내가 했고

못한 것은 모두 '너'가 했다.

 

 

 

2. 통찰력이 있는 신앙인(28 ~ 31절)

 

  안목(眼目)이 있어야 한다.

 

예) 목수 → 나무를 보는 눈이 있어야 좋은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일의 처신을 할 때

한 사람의 통찰력은 평생을 쌓은 일 보다가치가 있다.

나발이 평생을 살았지만 미련하여 사리를 분간할 힘이 없었기 떼문에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몰살 당할 처지에 있었다.

 

 

나발이 본 다윗

도망자.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조만자.

남의 집에서 얻어 먹는 노숙다.

 

 

 

아비가일의 통찰력

아비가일이 다윗을 볼 때

 → 되어지는 일만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본다

도망자가 아니라 '왕'으로 보았다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알았다.

 

 

 증거(여러가지 정황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것.

골리앗을 이긴 것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탈 때 사울이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 온 것

사울과 다윗에서 만만을 다윗에게 돌린 것 등등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 시대를 보면서 생각 한다

 

1) 하나님의 역사를 볼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위하여 싸우시는 싸움은 하나님의 싸개로 싸서 돌 보신다.

29절 반절 ㅡ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2)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현실만 보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격을 보았다.

   보는 눈이 있는 사람

  바르게 간언 할 줄 아는 아비가일.

    당신은 왕이 될 사람입니다

    왕이 될 사람이 나발 같은 사람을 죽여서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마십시오.

 

 

3) 자신의 앞날을 생각 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때

'나 아비가일'을 생각해 달라고 요청

  ㅡ 아비가일 자신으로 인해 무죄한 피흘림으로 후회할 일을 막았기 때문에

30절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절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삶이란?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희망적으로 장차 일어 날 일, 되어질 일을 생각 하는

내 삶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가능성이 있는 사람 → 복

현실만 보는게 아니라 장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 인은 현실을 통하여 장차 나타날 것들에 대해

미래를 생각하고 볼 줄 알아야 한다.

가능성을 미리 본자에게 하나님이 미래를 복되게 하신다

 

 

 

 

인용) 괴테

 우리는 수 천번이나 슬기로운 생각을 해 왔지만

그러한 생각이 진짜 내것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삶에 뿌리를 내릴 때까지 여러번 되풀이 또 되풀이 해야만 그 생각이 될 것이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2g1557b00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rsang1&logNo=70086671164

 

인용) 함석헌 옹

저서『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생각하며 삽시다.

생각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생각하면 씨알이요 생각하지 않으면 쭉정이 입니다.

http://blog.daum.net/hckks0328/12361175

https://dbz70.tistory.com/664

 

인용) 죠지 바나

 예수님처럼 생각 한다.

멀리 보는 신령한 눈을 갖는다.

저서:비전있는 사역 비전있는 지도자

http://blog.daum.net/jon2007/15865951

 

 

 

 

3. 사려 깊은 신앙인(32-35절)

 

 

아비가일은 다윗 앞에가서 겨우 생명을 건지고 돌아왔는데

나발은 잔치 상을 벌려 놓고 취해 있다.

 

이 광경을 본 아비가일의 지혜

나발이 정신이 맑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맑은 정신이 든 후에

전후 사정 이야기를 했다.

 

 

 

 

 

 다윗이 본 아비가일사려 깊은 여자(지혜있는 여자)

 

믿음의 형제들이 모두 현명해야 한다.

 

한 집안의 흥망(興亡)은 부인의 손에 달려 있다.

 

나발 같은 남편이라도 아비가일 같은 부인을 만나면 복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안 해 ㅡ 집안에 있는 해


 

 

 

 

사무엘 상 25장

23 아비가일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 다윗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36 아비가일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3)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