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2.주일 <서로 사랑 합시다>요한1서 4장7-21절 한마음교회 이 성곤 담임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시편 119편
105절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한마음교회 이성곤 목사님 설교영상 https://youtu.be/UH7sPCjyV0U
설교 서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기독교 핵심 진리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다시 살게 하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는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서로 사랑하라 → 짝 사랑이 아닙니다. 주고 받는 사랑 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말이나 마음으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을 중거 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사랑해야 하는가?
1. 사랑으로(7-12절)
요절
11절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해설
과연 우리가 하나님처럼 사랑할 수가 있을까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는 손해보는 사랑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① 대가를 치르는 사랑이다.
아들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한 사랑.
② 희생을 치른 사랑이다.
마음만의 사랑이 아니라 의지가 포함된 행동하는 사랑입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랑입니다.
나눔
우리는 손해보는 쪽을 선택함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 도둑에게.
인천 어느 마트에 도둑이 들었다.
알고 본 즉 2일을 굶었다. 홀 어머니와. 7살 어린 동생에게 먹이려고 1000원짜리 빵을 훔치다 들킨것이다.
마트 주인 → 쌀과 생필품을 대주고
해당 파출소 → 일거리를 찾아 줌
이웃 사랑은 감정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진짜 사랑은 내가 이익을 보는게 아닙니다.
2. 온전한 사랑으로(19-18절)
요절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해설
① 온전한 사랑은 일부가 아닌 전부를 쏟아 넣는 것입니다.
② 온전한 사랑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③ 온전한 사랑은 사람의 궁극적 불안과 관계적 불안을 해소시킵니다.
온전한 사랑이 있어야 상대방을 믿어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부족할 때 → 불안과 두려움이 생깁니다.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듯 내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나눔
우리도 관계상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먼 사람까지 온전히 사랑하고 있는가?
예) 사랑
어느 병원에 불이 났다. 화마 속에 딸이 있는데
아버지가 불속으로 뛰어들어 딸을 구해 냈다.
아버지의 진짜 사랑.
'저 속에 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구해야겠다는 마음 밖에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고 한다'
3. 보이는 사랑으로(19-21절)
요절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해섷
보이는 사랑이란?
구체적으로 표현하라는 뜻입니다
서로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결코 사랑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구체적인 표현과 행동이 있을 때 우리의 사랑은 깊어지게 됩니다.
나눔
우리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관념적인가?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보이는 사랑인가?
삶 자체가 사랑이어야 한다.
인용) 오헨리 『현자의 선물』
사랑 → 사건을 만들고 → 기적을 만든다.
하나님의 기적을 맛볼 수 있는 사랑으로, 보이는 사랑을 한다.
본문 성경
요한일서4:7-21절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오 헨리의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돈리는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자가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이 떡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리는 우선 1달러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 먹다가 남은 빵 조각을 종이에 쌌습니다.
돈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하고 묻자
이 노인은
“아닙니다. 저 길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가
빵 냄새를 맞고 꼬리를 치며 다가왔습니다.
이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개한테 주었습니다.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갔습니다.
돈리는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없지.”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리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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