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하나님의 뜻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9. 9. 10. 21:10

 

 

 

 

 

밤 늦은시간

좀처럼 잠이 안와서

기독교 방송을 틀었다.

어느 목사님의 성경 공부 시간 인데 학생으로 연예인이 나왔다

내가 들은 내용은

아브람이 그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주고

네가 우 하면 나는 좌 하고

네가 좌 하면 나는 우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시대에

자신의 안일을 위해 아내인 사라를 팔았던 아브람이

조카한테 양보할 만큼 닦여지고 성숙되어 가고 있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 였다.

말씀이 끝나고,

 

자유로운 질문 시간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여 알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이 있었다.

항상 알고 싶었고 궁금한 내용이라 귀가 번쩍 열리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

 

목사님의 답은 그런 문제에 대해 상담이 들어오면.

 

첫째.

              이 일이 정직한가? 를 생각하라고 한단다.

       행 하려는 일이 누가 봐도 정직하다고 인정 받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는 뜻 같고

둘째.

       깨끗한가? 를 생각하라고 한단다.

       첫번째와 통하는 일면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도 책망을 받지 않을 만큼 깨끗한지를 생각하라는 뜻인듯 하고.

셋째

          적성에 맞는가? 를 생각하라고 한다.

       아마 하려는 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에 맞는가를 생각하라는 뜻인것 같다.

방송 시간 관계상 토론이나 부연 설명이 있은건 아니지만

 

1. 정직한가?

 2.  깨끗한가?

       3. 적성에 맞는가?

 

아주아주 깊이 생각하게되는 말씀이었다.

방송 시간이라는 제약을 아쉬워하며 급히 내용을 정리해 본다.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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