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설교/교회 분쟁

2004.10.19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4. 10. 19. 19:30

글을 쓸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1052구역 입니다.

나는 글을 잘 쓸 만한 유식한 사람도 아니고,
용기 충천하는 젊은이도 아니고,
또 교회를 이끌어갈 장년은 더욱 아닙니다.
그저 보이지 않는 교회의 한 구석에서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자손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것을 生의 목표로 살기를 바라며
늙어가는 할머니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게시판에 난무하는 비방과 헐뜻기를 보면서
과연 저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분들인가? 저렇게 하여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내용을 읽고,
'아~ 그렇게 되어진 거구나 !' 교회의 문제점이 이것이로구나-정도로 안 내가
과연 글을 올려서 혹여 보탬보다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유도 않되는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목사님을 비방하고 음해하는 것을 보고
적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광성의 식구로서는 삼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몇자 적습니다.

도용이나. 인용에 대하여

성경 한구절만을 해석할 때도
그 해석에 따라 이단이냐. 정통이냐로 갈린다고 하는데

야고보서 5장을
목사님마다 해석을 달리 한다면
과연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나의 작은 소견에는
한국의 유명, 무명한 어느 목사님이
한절씩.설교를 하시든.
단락을 묶어서 해석을 하시든
그내용이 서로 인용한듯 같거나 적어도 비슷은 해야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르다면 큰일난게 아닐까요?( 예 를 들어서 설명하는 내용은 다를지라도)

나는 오히려 그 유인물을 보고 마음이 흐뭇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실 목사님.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실 목사님을 광성의 담임 목사님으로 세우시기 위해 기도 하신
원로 목사님께 고맙고, 응답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흐믓 할 밖에---

비교 분석하여 밑줄까지 쳐 가며 어느 목사님것을 도용 했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모자라서 복사물을 가정에 보내어
담임 목사님 흠집내기를 한

그 분이

야고보서를 가지고 설교를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면,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내용이 같다고 해서 책망 했으니
틀림없이 본문에서 말씀하시고져 하는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엉뚱한 해석과 설교를 했을 터이니까요.
그분이 일반 성도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야고보서의 설교를 처음에 하셨던, 또 출 애굽기를 처음에 가르쳐 주셨던
담임목사님의 모습을 참 좋아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나님의 뜻을 더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려는
그 모습과 그 열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일을 말할때
헐뜻기 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서로 상처 주기에 정열을 쏟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문제의 핵심이 어디 있느냐? 를 가지고 따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판결은
광 사랑의사람도, 광성 어울림의 사람도, 또 총회의 재판국도아닌

하나님 만 하실 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