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유한구 목사님 설교

2018.12.05.<소금 같은 성도>마태복음5장13절. 한마음교회 유한구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8. 12. 6. 02:20

2018.12.05.<소금 같은 성도>마태복음5장13절. 한마음교회 유한구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5장 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5~7장 ㅡ 예수님이 축복을 먼저 말씀하신후

복 받은 사람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를

소금과 빛(14절)의 역할 비유하여 말씀하셨다.

기독교가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는 이유중 하나

 → 복을 달라고만 하는 때문이다.

예수님은

복을 주시고 삶의 방법으로 소금처럼 살라고 하신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1. 세상의 소금이 되는 성도.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말씀이다.

교회의 소금이 아닌 세상의 소금이 되라

8가지의 축복을 받는 우리의 삶은 세상 속에서 이뤄진다.

교회 안에서는 칭찬 받는데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으면

믿음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가정, 학교, 직장 등 세상 살이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서 밖에 버려지고 밟히게 된다는 말씀처럼

믿음의 사람이 주 밖에 있는 사람보다 못한 삶을 산다면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고 만홀(漫忽)히 여기는 것이다.

θ을 믿는 사람 → 소금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

즉 세상을 구할 사람.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 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 종이 호랑이

종이 호랑이는

종이로 만들어져서 보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힘 없이 찢어지고 망가진다

물이 묻으면 뭉개어져 버린다

그런 종이 호랑이를 보고 무서워 하겠는가?

종이 호랑이 같은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교회에서는 모든 일을 혼자 다 하는 것처럼 나대지만

세상에 나가면 별 볼일 없는 사람

 

 

 

 

성도가 영향력을 발휘할 곳 → 세상이다.

세상(이웃.직장. 학교 등)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되어 영향력을 끼칠 때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래?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 못하네?

이런 소리를 들으면 되겠는가?

 

 

 

 

 

2.훈련을 잘 받는 성도.

 

교회는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을 받고 훈련하는 곳이다

말씀으로 잘 훈련 받아 세상에 예수 생명을 전할 수 있게 하는 충전소이다

질 좋고 제대로 짠 맛을 내는 소금을 만드는 곳이다

 

 

 

소금을 만들려면

소금 밭을 단단히 다지고

→ 바닷물을 퍼오고(불순물을 걸러서)

 → 뜨거운 햇볕으로 → 물을 증발시키고 → 거두고

→ 간수를 빼기 위해 숙성 시켜야 좋은 소금이 된다.

 

 

 

성도도 이와 같다.

연단의 시간과 침묵의 시간을 견뎌야 질 좋은 소금이 된다.

내 모든 좋은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존심. 욕심. 미모. 부(富) 명예를 내 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

 

 

 

세상에 물들어 찌들어진 "나"를 주의 보혈로 깨끗하게 한다

불신. 교만 등등  ← "나"  → 거듭난 사람

소금 물이 증발하는데 25일 걸린다. 뜨거운 햇볕을 몸으로 받아내는 인고의 시간이다

그리고 1년이상 묵어야 하는 침묵과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오래 묵을 수록 좋은 소금이 되듯

나를 죽이고 주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주의 일꾼이 된다

 

 

 

교회는 위로 받는 곳. 사랑 받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인내와 연단의 훈련을 받아 세상을 이기는 호랑이가 되는 곳이다.

이런 곳이 되기 위해 한마음교회를 세운 것이다.

세상에 교회가 모자라 한마음 교회를 세웠겠는가?

 

 

 

 

3.맛을 내는 성도

 

한마음 교인은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한다

이스라엘의 소금 → 암염으로 염분이 적음.

관리를 잘 못하면 염분이 없어져 쓸모가 없게 되고 버려져서 밟히게 된다.

그리스도인 → 가치를 잃으면 → 버려지고 밟힘

그리스도인은 있는 자리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여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 맥주가 없는 영국의 한 마을

프랑스 귀족이 영국의 한 마을에 들리게 되었다

날은 덥고 목이 타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먹고 싶었다

상점마다 들렸지만 맥주를 차는 곳이 없었다.

헤매다가 젖을 짜는 한 농부를 만나 우유 한잔을 얻어먹으면서 물었다.

왜 맥주 파는 곳이 없느냐고????

 

 농부의 답

이곳도 맥주 집이 많았는데

100여년전 요한 웨슬레의 부흥회에 참석 했던 사람들이

말씀에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술을 팔면 되겠는냐'며 한 집 두 집 술을 팔지 않게 되어

지금은 술 집이 없는 마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변화되는 삶의 본보기이다.

 

 

 

 

하나님을 영접하고 예수의 피로 새사람이 되어 삶이 변화되고

이웃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