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이성곤 목사님 설교

2019.7.14.주일 <함께 수고하는 교회> 빌립보서2장 19~22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동네 사람들(통하니) 2019. 7. 15. 14:48

 2019.7.14.주일 <함께 수고하는 교회> 빌립보서2장 19~22절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이 글은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마음교회 이성곤 목사님 설교영상 https://youtu.be/l04dh8ndwDw

 

 

 

한마음 교회는 함께 수고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교회로

창립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교회 ㅡ 기쁠 때, 형통할 때, 슬프고 힘들 때 어떤 삶의 형평 속에서도

      함께 힘을 합치고 수고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곳이 된다.

 

 

 

 

 

 

공동체는

 ① 자조(自助)가 있어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 땅의 삶을 살면서 자존감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잘 지키고,

자기를 귀히 여기며 열심히 살면 하늘이 돕는다는 말이다.

천조자조 ㅡ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자신의 삶을 위해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하늘이 돕는다"

자조(自助) ㅡ 자기 발전 위하여 스스로 애씀(노력 함)

천조(天助)ㅡ 하늘이 돕는다.

 

 

 

 

 

 

 ② 호조(互助)가 있어야 한다

 빌립보 교회에는

자조에 이어 호조(互助)가 있는 교회다

호조(互助) ㅡ 서로 돕다.

 공동체는 자조 천조가 꼭 필요하지만 互助가 꼭 있어야 한다

빌립보 교회의 나쁜 점도 있지만 기쁨이 있는 교회로서

빌립보 교회의 모습이 우리 교회의 모습이기를 기대 한다.

 

 

 

 

 

 

한마음 교회

 금년의 표어

 기쁨이 있는 교회 → Jesus 와 함께

                   Others 와 함께 

                   Yourself와 함께  ㅡ 항상 기뻐하는 교회

 주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나 자신과 함께 기뻐하는 교회.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교회

 

빌립보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교회를 섬겼는지 배운다.

 

 

 

 

 

 

 

 

 

1.  서로 위해주는 교회(19절)

본문19절 ㅡ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바울의 형편과 빌립보 교회

바울이 전도 여행 중 감옥에 있을 때 → 빌립보 교회는 →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 전도에 필요한 경비를 보냄 → 에바브로디도가 병으로 → 빌립보교회로 돌아가지 못함

→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로 보내 소식을 전함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위해 사랑을 보여주고 실천 했는데 소식이 없어 궁금 할 때

 믿을 수 있는 진실한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로 보내기로 함

 

 

 

 

 

 교역자가 어떤 마음으로 목회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교회는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는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교역자와 ↔ 교역자.    교역자 ↔ 성도.   성도 ↔ 성도.

교역자가 냉랭하면  → 성도도 냉랭하고, → 찬바람이 쌩쌩 분다

교역자가 따뜻하면  → 성도도 따뜻하다. → 봄날처럼 온기가 돈다.

교회 → 하나님의 따듯한 정이 있어야 한다. 온전한 사랑을 보여주는 곳.

 

 

 

 

 

사랑은

보고 싶어 하는 거다 

사랑은 알고 싶어 하는 거다.

 

 보고싶을 뿐 아니라

내 속내를 다 드러내도 흉이 되지 않는 것이 사랑이고 교회다

내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속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곳)

 

 교회에 와서 ㅡ 수치스러워하고,

생색을 내고 자신을 높이려 하면 아무도 마음을 열 수가 없다.

마음이 열리지 않고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없는 교회 → 기능을 잃은 것이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감성(감정)적이다.

  ㅡ 이성적이고 논리적. 이치에 맞추는 게 아니다.

   사랑은 정을 느끼고  '여기가 살 곳이구나'라는 느낌이다.

 마음이 열리고 영혼의 따듯함이 있어야 사랑이다.

 갈5:13 . . . .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목사. 장로. 권사 →

  성도들 위에 군림하는 직이 아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봉사 직이다.

  서로 종 노릇 하듯 섬기는 곳이 교회이다

사랑이 본질을 잃으면 → 실족한다.

 

 

 

 

 

② 철저하게 너를 사랑하는 대상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타자(他者)를 위한 것이다

 사랑이란 말을 할 때 → 「너」를 위한 것이다.

 

 교회 오면 그냥 좋은 것.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좋은 감정은 그 속에 「너」라는 사랑의 대상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나니고, 온전히「너」를 위한 것이다. 

그 사랑을 위해서 → 내가 죽어야 한다.

 십자가의 사람들자기를 죽이는 피 흘림의 사랑이다.

   "당신이 있어 좋아요. 사랑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다.

 너 때문에 좋은 것이다.

사랑으로 잡아주는 손길 

  한번의 손길이 상대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준다.

 

목사님

예배에 들어오는 성도를 위해 일일이 문을 열어 주면서 ㅡ 기쁘다.

섬기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호적(相互的)이다.

 짝 사랑은 가슴 아프다.

 → 사랑을 받기만 하고 줄 줄 모르는 사람 때문

 나는 죽도록 사랑하는데 상대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 ㅡ 슬픈일

 서로 위해 주는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바울 → 빌립보 교회를 사랑하고  빌립보 교회가 바울을 사랑하는 사랑

 바울이 디모데를 사랑하고 디모데가 바울을 사람하는 그사랑

 

 상호적인 사랑이 한마음 교회에도 있기를 바란다.

 

 

 

 

 

 

 함께 수고할 때 어떤 마음이어야 하나?

 

2. 뜻을 같이 하는 교회(20절)

 

본문 20절 ㅡ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함께 수고하며 교회 일을 할 때 뜻이 같아야 한다

 마음이 갈라진 상태에서는 좋은 일을 할 수가 없다

  좋은 일을 해도 기쁨이 없다.

 

 

 

 

 

 뜻이 같다고

 *성품, 삶의 스타일이 같다는 말은 아니다.

 

예) 바울과 디모데

두 사람 → 정 반대의 성격

바울 ㅡ ㅡ다혈질.  정열적.  주도적.   적극적   추진력이 있다

디모데 ㅡ 차분함   이기적.  협력적임,  소극적. 생각하고 꼼꼼함.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분명히 알기 때문에 뜻을 같이할 수 있다.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

 지향하는 목표이 같고 분명해야 할 뿐 아니라 그 속에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

  바울이 믿는 사람 진실한 디모데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성격이 좀 그렇거나 모자람이 있을지라도 

뜻이 같고 진실한 사람을 들어 쓰신다.

뜻이 같은 사람은 서로 속이지 않는다 → 그 속에 진실함이 있다.

  

  

 

 

② 허물을 덮을 수 있어야 한다.

 거짓이 없고 진실함 때문에 이나 허물이 드러낳 수 있다

 그럴 때 허물을 덮을 줄 알아야 한다

 흉이나 허물은 바울 디모데에게도 있고 '나' 에게 '너'에게도 있다.

 흉이나 허물이 없는 사람이 없다 ㅡ 덮는다

 

 

 

 

 

예)  조만식 선생과 제자 주기철목사님.

 평양 신정리 교회의 장로님이신 조만식 선생은

제자 주기철 목사님을 청 빙 했다.

하루는 조만식 선생님이 예배에 늦게 되어 앉을 자리를 찾는데

주기철 목사님은 설교중에 들어온 스승 조만식 선생을 향해

"장로님 오늘은 앉지 마시고 서서 예배를 드리십시오"

조만식 선생은 그날 서서 예배를 드렸고

진심으로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눈물을 흘렸다.

예) 이성곤 목사님과 유한구 목사님

http://blog.daum.net/yi2355/12358758

 

 

 

 

) 한경직 목사님과 장로님들

최창근. 이창로 두분 장로님들이

아론과 홀이 모세의 팔을 들어 올려

아말렉을 이긴 것처럼

목사님을 섬겨 힘이 되셨다고 한다.

 

 

 

 

 

오늘의 교회

너무 날카롭다. 허물을 덮는 게 아니라 드러내기에 급급하다.

 너의 허물을 들어 내면 내 허물은 더 크게 드러 난다

 

 

 

예) 돈키 호테 중에서 (포도주 이야기)

한 포도 농장이 있는데 주인은 최고의 포도주 생산에 자신이 있었다.

포도주를 잘 감별하는 감별사를 초청하여 자신의 포도주가 얼마나 좋은지 알리려 했다.

감별사1

포도주를 맛보고

 "쇠 맛이 납니다"

감별사 2.

포도주를 맛보고

 "가죽 맛이 납니다"

칭찬을 기대했던 주인 ㅡ화가 나서

" 내 포도주에서 그런 맛이 나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포도주 통을 확 ㅡ 쏟아버렸다

포도주가 쏟아지면서 그 속에서 산양 가죽 고리에 달린 열쇠 꾸러미가 나왔다.

진실 ㅡ 쇠 맛. 가죽 맛 ㅡ 다 맞는 말이었다. 주인 ㅡ 열쇠가 들어간 사실을 모름

세 사람이 다 옳은 말을 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1368

 

 

 

자기 입장에서만 보면 모두 맞는다.

내 생각만 이야기 하다 보면 틀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뜻을 같이 하려면

관대함이 있어야 한다

너그러움이 있어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마음을 넓게 가져야 한다

 마음에 새길 말

성경은 미사여구가 필요 없다

성경 말씀은 구체적이다. 진실하다. 관대하다.

 한마음 교회 성도들이 관대함너그러움이 있기를 바란다

 

 

 

 

 

3.  복음을 위한 교회(21~22절)

 

본문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바울과 디모데는 복음을 위해 일함

 

 

 

 

교회는  복음(예수)을 위한 곳이어야 한다.

  교회 → 복음 때문에 있는 곳이다.

  교회 → 예수님 을 위하여 있어야 한다

 목사나 교인을 위해 있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예수를 위해 죽으러 나오는 곳이다.

 *교회 나온다는 건 ㅡ 주님을 위해 자기를 버리는 것이다.

 십자가 → 죽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죽는가? → 예수를 위해서.

 바울. 디모데처럼 자기를 버려야 한다.

사람에게 인정 받고 칭찬 받으러 교회에 나온다? → 잘 못된 것임

 

 

 

 

② 교회는 연단이 있어야 한다(디모데의 연단처럼)

  교회에서 → 훈련을 받아야 한다

 교회는 훈련 받는 곳이다

덕이 있고 격을 높이고 너그러움을 배우는 곳이다

 복음을 위해 나를 버릴 뿐 아니라 믿음이 있는곳. 덕을 배우는 곳이다

  믿음의 수준을 높인다.

 진심을 담아 예수를 섬기는 훈련, 연단이 있는 곳 ㅡ 너그러움이 생긴다.

 

 

 

예) 교회에서 잔치를 한다 -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양보의 미덕을 보인다. 

  갈비가 모자라서 불고기로 격을 낮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해야  교회를 위하는 것인가?

 어떻게 해야 믿음의 수준을 높이는가?

   * 늘 생각하며 훈련을 받는다.

 

 

 교회는

 예수를 위한 곳이고

 복음을 위해 훈련되어야 한다.

 덕을 세우고 믿음의 수준을 높인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 일은 사랑이라

왜 사랑을 제 일이라고 했는지 깊이 생각하자

 

 

 

 

 

참고

본문 빌립보서 2장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

딤전 1:1~2절

주 안에서 얻은 아들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