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설교/교회 분쟁

2005.07.12 < 담임 목사님! >

동네 사람들(통하니) 2005. 7. 12. 18:59

 
경황없이 달아난 일년 반 입니다.

“ 담임 목사님! “


그냥
이렇게 큰 소리로 불러 봅니다.


지금의  목사님은
광성에 오시기전, 또 위임예배 때까지의 이 성곤 목사님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으로

부서지고,

닦여지고 ,

새로 짜여진 인품의 


목사님
이라 생각 합니다.


가장 믿고 의지하며 영의 아버지처럼 따랐던
목사님을 회초리로

성도의 어리석음과
목사님을
가차 없이 후려친

모진 고통의 훈련을 잘 견딘
다시 말해서

사울이 ---- 바울로 변한
것처럼

정금으로 거듭난


목사님과 성도들이
라 생각 합니다.



언어를 통하여

매체를 통하여

한 사람을

발가벗겨 놓고

예리한 칼날로

한 점,

또 한 점씩 살갗을 도려내어

철철 흐르는 피를 보며


“아프냐?”

“정말 아프냐?”

“ 아님 말구.....”

이런 잔인함으로

저들이 이렇게 난도질을 해 댈 때도
목사님은 그냥 당해야 했습니다.


그  조롱

그 야유

그 비난

그 수치스러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온갖 곤욕을 당해도

“아야 !”

 소리 한번 못지르고 고스란히 당했습니다.

그래도 변명 한번 못하고 침묵 해야하는

그런 목사님!

 

우린 자랑스러워합니다.

(누가 대신 할 수 있었겠습니까?--강대상을 점령했다고 훌러덩 상의를 벗어제낀 그 노조겠습니까?)

예배 때 마다
저들이 몰라서 그러니까

“우리가 사랑으로 안자”
고 하는 목사님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제 약간의 평안이 있지만
이는 시작일 뿐 입니다.

어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새벽을 틈타서
아무도 몰래
또다시
도적처럼 몰려 올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 했습니다.



저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의 강도(强度)가 클수록
이는
목사님과 성도들을 이어주는
하나님으로 맺어진 사랑의 끈이 되었고,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탄탄한 연결 고리가 되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부목사님들과

성도들이 하나가된 광성교회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잘 참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잘 이겼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할수 있는한
저들을
사랑으로 안도록 노력 합시다.



댓글

 

(2005-07-12 16:50:06)

권사님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을 향한 저희들의 마음과 인식을 아주 잘 묘사하셨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2005-07-12 17:29:22)
수없는 말들이 난무하며
매체들과
입들이

한번도
이성곤 목사님이 오늘에 이른 이유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한쪽에 편승되어
무조건
목사님을 질타할때

내가 그 입장이라면 어떨까?
...................?

견딜 수 없었을겁니다.


변명할수 없는.
그냥 가슴이 무너지는 답답함을 ,
표현할 말이 모자라는


가슴저린
사건 사건
또 이어지는 사건들을 보며,

이 성곤 목사님을 생각할때
내 심장이 아팠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나와 같은 심정을 경험 했을겁니다.
그래도 성도로서
내가 그 입장이라면---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짐작하는것 뿐 입니다.

7,000 여 성도들의
응원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5-07-12 18:38:42)

“아프냐?”

“정말 아프냐?”

“ 아님 말구.....”....

이런 잔인함으로

저들이 이렇게 난도질을 해 댈 때도
이 성곤 목사님은 그냥 당해야 했습니다....

권사님께서 쓰신 글 표현은
7000여 성도들의 한 마음일 겁니다..너무도 멋지게 묘사하셨습니다.^^

(2005-07-12 20:57:55)

제가 만난 목회자 중에서
가장 확실한 목회학 박사님 담임목사님임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분이 광성교회의 담임목사란 엄연한 사실은 광성교회의 축복이십니다!!!

절대로 아부가 아닙니다.
임기가 끝나실 때까지 변함없으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광성교인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에 떠받침 받으셔야지 깔리시면 그 누구처럼 콩가루(?)되십니다.
오로지 주님만이 이성곤 담임목사님과 교인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2005-07-12 21:10:39)

이제 약간의 평안이 있지만
이는 시작일 뿐 입니다.

어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새벽을 틈타서
아무도 몰래
또다시
도적처럼 몰려 올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 했습니다.


저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의 강도(强度)가 클수록
이는
이 성곤 목사님과 성도들을 이어주는
하나님으로 맺어진 사랑의 끈이 되었고,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탄탄한 연결 고리가 되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께.... 힘찬 박수를드립니다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