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195

[스크랩] 윤시내 가수의 신곡/누구나 세월이 가면

MM 누구나 세월이 가면 WW 작사 최장희 / 작곡 최종혁 / 노래 윤시내 누구나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슬픔이 있다 입술을 잊어버리고 눈빛을 잊어버리고 그러다가 얼굴 잊어버리고 누구나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아픔이 있다 첫만남 잊어버리고 끝이별 잊어버리고 그러다가 나를 잊고 누구나 세월이 가면 ..

짭짤한 귤 한 조각과 그리운 계절의 향내

아무도 몰래 주변을 살피며 살짝 내 손에 쥐어주는 말랑하고 끈적한 느낌이 드는 물체를 쥐어주고 자리로 들어간다. "아이고, 이게 뭐지?" 하도 은근하게 손에 전달된 물건이라 나도 모르게 가만히 쥐고 있다 살며시 펴 보았다. 귤 한쪼각과 약과 반 조각 얼마나 주머니 속에서 조몰락거렸는지 새까맣게 때가 묻어 반질반질하기까지 한 귤 한 조각과, 잘린 부위가 다 달아버린 약과 반 조각이다. '이걸 어쩐다지?' 너무나 새까맣게 때가 묻었는지라 도저히 먹을 수 없는데... 조심스레 백지를 깔고 내려놓았다 나에게 이것을 전해준 어린아이는 큰 일이나 해 낸 것처럼 '선생님 저 어젯밤부터 선생님께 드리려고 남겨 놓은 거예요 선생님 생각하는 제 마음 아셨지요?'라는 표정과 입가에 화안하게 퍼지는 미소를 그냥 흘려보낼 수가..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김일성 별장

설악산 나는 화진포에 갈때 마다 속이 뒤집힐것 같은 뒤 틀리는 심사를 겪는다. 이승만 별장과 김일성 별장 때문에- - - - 혹 자는 외관이 무에 그리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곳에 가보라 당신들도 그리 느낄께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너무 초라한 간이 건물 같은 느낌이고, 그에 비해 김일성 별..

속초 켄싱턴 리조트에서(8월8일 부터 10일 까지)

해돋이 리조트에 앉아서 밖을 보니 해가 뜨고 있었다 벌써 해가 구름 위로 고개를 내밀고 5시33분 5시34분 다시구름 속으로 5시 40분 눈 깜짝할 새 불쑥 올라온다 5시40분 5시41분 5시44분 5시 45분 비온뒤 무지개가 아름답다 아빠를 물에 빠트리려고 애를 쓴다 튜부에 올라타라고 성화다 잘 뒤집힐것 같지 ..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김일성 별장

설악산 나는 화진포에 갈때 마다 속이 뒤집힐것 같은 뒤 틀리는 심사를 겪는다. 이승만 별장과 김일성 별장 때문에- - - - 혹 자는 외관이 무에 그리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곳에 가보라 당신들도 그리 느낄께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너무 초라한 간이 건물 같은 느낌이고, 그에 비해 김일성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