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돈 --옮긴 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 남편이 잠못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순간,만원..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9.01.02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친님들 평안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들이 다 이루어지는 2009년이 되세요. 허브의 이용 목이 아프고 쉴 때 - 라벤더 끓인 물로 입안을 헹군다. 코가 막힐 때 - 로즈마리의 향기를 맡는다. 기운 회복 - 타임, 로즈마리를 차로 마신다. 잠에서 깨고 싶을 때 - 페파민트와 자스민..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2.28
물안개 물안개 - 석미경 -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 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 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 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세워 널 위해 기도 하리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2.27
속도 위반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에서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둘째는 든든하기 그지없는 성과도 같습..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2.12
느닷없이 떠나버린 내 사랑하는 제자 느닷없이 떠나버린 내 사랑하는 제자의 가족 사진이 있기에 여기에 옮긴다. 11월 22일 초등학교 동창회 인데 나를 오라하여 다녀 왔다 어제(11월24일)는 장례식장(구로 고대병원) 영안실 어딘가에 누워 나를 오라 하여 다녀 왔다. 초등학교 동창회를 활성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더니 장례식장에 동기..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1.26
[스크랩] 돈 버는 사람과 못 버는 사람의 차이 돈버는 사람과 못버는 사람의 차이점 돈을 버는 사람과 돈을 못 버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빚을 대하는 태도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난다. 당신도 이번 기회에 빚에 대한 단호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빚에 끌려다니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빚이 주는 장밋빛 미래란 없다. 적금 넣는 것을 당장 중..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1.21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1.14
경기77바2723 버스 기사님과 상큼한 인사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대명콘도에서 오후 1시에 있다. 망우동 우림 시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서둘렀지만 늦었다 아들의 도움으로 롯데까지 가서 7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다행인지 금방 왔다. 서둘러 70번 버스를 타는 순간 기사님의 화~안 한 미소와 반가운 인사말 "어서 오세요" 화들 짝 놀라서 어떤 인..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1.08
가슴 뭉쿨한 이야기 -(펌) 너무 따듯한 이야기라 퍼 왔습니다. 이글을 읽고 내 어머니사진을 펴보다 올렸습니다. 69세가 돼 가는 딸을 안타까워 하시며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돌봐 주시려고 애쓰신답니다. 작년 2박 3일의 속초 여행때 찍은 사진 입니다. 즐거워 하신 여행이지만 힘드셨는지 많이 아프셨답니다. ---------------퍼온 글..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 2008.11.02